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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의 일상 속 자연과 함께하는 "도심숲 조성사업"을 시행한 후곡2, 5단지 사잇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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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보행자도로에 '도심숲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도심숲 조성사업은 설치한 지 10년 이상된 보행자 도로를 리모델링해 시민들에게 휴식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현상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도심숲은 2018년 문촌 4·9단지 사잇길 포함 4곳, 2019년 후곡 3·4단지 사잇길 포함 2곳에 조성됐다. 올해에는 문촌 5·8단지 사잇길, 후곡 2·5단지 사잇길, 강선 1단지, 후곡 16단지 사잇길에 조성한다.
이에 따라 보행자도로에 녹지공간을 확충해 흰말채나무, 병꽃나무, 철쭉 등 관목류부터 구절초, 옥잠화 등 초화류까지 다층식재함으로써 계절별 다양한 꽃과 경관을 볼 수 있도록 도심숲을 조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행로 및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