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청주·대구 등 일부 지역에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8일)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강원영서남부와 충북, 경북내륙 지역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 예상 강수량(8일)
- 강원영서남부, 충북, 경북내륙 : 5~20mm
아침 최저기온은 19℃에서 22℃, 낮 최고기온은 24℃에서 32℃로 대부분 내륙이 30℃ 이상 오르며 무덥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m,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순환이 원활해 '보통' 단계가 되겠고, 자외선 지수는 낮 동안 맑은 날씨를 보이며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0~11일 전국에 비가 오겠고, 12일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는 날이 많겠다.
덧붙이는 글 |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