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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11일과 12일 사이 경남 창녕읍 소재 박원순팬클럽 사무실에 설치되어 운영된 박원순 서울시장 창녕분향소.
 7월 11일과 12일 사이 경남 창녕읍 소재 박원순팬클럽 사무실에 설치되어 운영된 박원순 서울시장 창녕분향소.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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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고향인 경남 창녕 분향소에도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창녕박원순팬클럽(대표 김정선)은 11일부터 12일 저녁까지 창녕읍 사무실에 분향소를 차려 운영했다.

분향소에는 이틀 동안 400여명이 다녀갔다. 팬클럽은 방명록에 적은 참배객만 37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조문객의 발길은 이어졌다.

조문객들은 눈물을 흘리며 애도했다. 구미에서 온 한 스님은 1시간 동안 염불을 하며 고인의 극락왕생을 빌었다.

또 12일 새벽 1시경에는 김해에서 초등학생과 함께 온 한 시민이 30여분간 울기도 해다.

김정선 대표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조문을 하면서 고인을 기렸다"며 "특히 구미에서 오셔서 1시간 동안 염불을 하신 스님도 계셨다. 쉽지 않았을 것인데 기억이 남는다"고 했다.

또 김 대표는 "12일 새벽 1시간 김해에서 어떤 분이 오셨는데,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와서 참배하셨다"며 "30여분간 펑펑 울었고 아이가 그 모습을 지켜보며 기다렸다"고 했다.

분향소를 찾은 한 군민은 "박원순 시장은 생전에 애향심이 많았고, 고향을 많이 아꼈던 분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박원순 시장의 유해는 서울에서 화장한 뒤 창녕 고향 선영에 안장된다.

선영은 창녕군 장마면 장가리 산 43번지에 있다. 서울에서 화장한 유해는 13일 오후 4시 30분경 이곳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고인은 "화장해 부모님 산소에 자신의 유해를 뿌려 달라"는 유서를 남겼다.

김정선 대표는 "분향소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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