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심상정 "더이상 미룰 수 없다,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록 20.07.20 14:46l수정 20.07.20 15:05l유성호(hoyah35)
 

홍성수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 교수와 유승익 신경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김신아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이진희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서수정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총괄과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토론을 하고 있다. ⓒ 유성호

  

정의당 성소수자위원회 관계자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응원의 손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 유성호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장혜영 정의당 의원(비례대표) 주최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홍성수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 교수와 유승익 신경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 김신아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이진희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집행위원장, 서수정 국가인권위원회 차별시정총괄과장이 참석해 향후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의 과제와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논의는 이제 더 이상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문장으로 나중으로 미룰 수 없는 의제가 됐다"라며 "왜냐하면 우리의 인권은 결코 나중으로 미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에 나선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우리 민주주의의 인권적 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법이다"라며 "코로나19 이후에 개인의 존엄과 안전을 바탕으로 서로 협력과 연대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당장 가장 먼저 제정해야 할 법"이라고 말했다.
 

심상정 “포괄적 차별금지법,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 유성호

 

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을 환영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 유성호

 

정혜영 정의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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