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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에서 입국한 60대 남성 근로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산 12번째, 경남 159번째 확진 판정이다.

양산 북정동에 사는 김아무개(60)씨는 건설회사에 근무하며 4년 10개월간 해외에서 체류했으며, 지난 14일 오후 4시 1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오후 9시 17분 울산역에 도착했으며, 관용차량을 타고 북정동 자택으로 이동했다.

자택에 도착한 김씨는 곧바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15일 오후 4시 양산시보건소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타났으나 격리 해제를 앞두고 진행한 28일 검사에서 '약 양성'으로 판정받아 재검사를 진행해 29일 오전 8시 '양성'으로 판정받았다. 검사를 위한 자택에서 보건소 이동에는 자차를 이용했다.

김씨는 입국 당시와 양성 판정을 받은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상태다. 다만, 입국 당시 이용한 비행기에서 확진자 28명이 발생해 의사 소견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현재 김씨는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양산시는 오염지역 방역과 함께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가족이나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양산시민신문 (홍성현)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양산12번 확진자 발생… 이라크 근무 6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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