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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김한근 강릉시장이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29일 김한근 강릉시장이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하고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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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근 강릉시장은 취임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세계 3대 올림픽 유치 성공을 통해 관광거점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2주년을 맞은 김한근 강릉시장은 29일 오전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7기 2년의 진단과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지난 2월 이후 급감하던 강원 영동 지역 경제가 5월에 들어 재난지원금 지원과 관광수요 회복 등으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상회하고 있고, 소비자심리 및 기업체감경기 모두 영동지역이 전국보다 강한 회복세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코로19 확진자수가 전국 최저 수준으로 청정지역 이미지가 형성 돼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 여행으로 대체된 효과"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년의 주요성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 선정 실적의 증가를 꼽았다.

강릉시는 지난 2018년 70개사업 352억 원에서 2019년 73개사업 1478억 원으로 증가했고, 올 상반기에만 51개 사업에 1731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갯수는 비슷하지만 예산액에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대형프로젝트 공모 사업 실적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강릉시가 유치한 공모사업에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1000억 원) ▲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238억 원) ▲소프트웨어 융합 클러스터 2.0(193억 원) ▲ 2020 지역연계 첨단CT 실증사업(98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150억 원) ▲스마트축산 ICT시범단지 조성사업(95억 원) ▲2019 생활체육시설 확충지원사업(117억 원) ▲옥천동 행정문화복합센터 건립사업(210억 원) 등이다.

김 시장은 강릉국제영화제의 출발에도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향후 강릉영화제는 타지역과의 차별화 콘텐츠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 회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향후 대응책에 대해 "가을 이후 코로나19 추가 확산이 우려되고 경기가 급격하게 위축될 경우 재정여건과 가용재원 등을 판단해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한근 시장은 남은 2년 후반기 추진 방향에 대해 "세계 3대 올림픽 추진으로 관광거점도시 완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강릉시는 유치 확정된 '2022 세계합창올림픽' 외에도  '2014년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2026년ITS세계총회'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세계교통올림픽으로 불리는 'ITS(지능형교통시스템)세계총회'의 경우 강릉시가 국 내 유치도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국외 도시들과 유치전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김 시장은 "2022년 7월 4일~14일까지 11일간 열리게 되는 세계합창올림픽의 경우 참가자 수가 동계올림픽의 10배에 이르며, 선수단만 2만5천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강릉 남부권에도 대규모 민간투자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23사단 사격장 이전을 추진 중이며,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MOA(합의각서) 체결 예정이라고 밝히고, 북부권 역시 대규모 투자 준비를 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강릉시립미술관을 확장 이전해 수장고를 구축하고, 오죽헌 내 화폐전시관 조성을 위한 한국은행과의 협의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또 미래핵심 산업 육성을 위해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옥계) 내 희토류 소재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석탄재에서 희토류 분리 및 활용기술 관련 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강릉분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또 디자인도시 조성을 위해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공공디자인위원회'를 구성하고, 향 후 공공건축물 등 시가 추진하는 유형물에 대해 위원회의 승인을 얻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한근 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건강화 생계가 위협받는 힘든 시기이지만, 재난과 역경이 닥칠 때마다 '위기극복DNA'를 발휘했다고 강조하고, 남은 2년의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강릉의 위대한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신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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