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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에서 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에서는 8월 들어 5번째고, 아산시는 2번째다.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고양시 9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이던 50대 A씨(내국인)가 10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7일 고양시 9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A씨는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다.

그러나 자가격리 도중 9일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아산시보건소에서 다시 검체 채취를 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같은 날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방역당국은 자택 등에 대한 긴급 방역을 완료했으며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8일과 10일 24번과 25번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한 아산시는 추가역학 조사에 만전을 기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로서 충남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95명으로 늘어났으며 10일 현재 총 6명(천안1·아산3·당진1·논산1)의 환자가 입원 치료 중이다. 

월별로는 ▲2월(2.21~) 63명 ▲3월 68명 ▲4월 12명 ▲5월 3명 ▲6월 23명 ▲7월 21명 ▲8월(10일 현재) 5명을 기록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아산시,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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