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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4일 마감되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경남에서는 97.5% 가량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남도는 17일 기준 경남도민에게 지급된 '정부 재난지원금'은 총 9254억 원(143만 가구)이며 지급률은 97.5%라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일이 오는 24일에 마감된다.

경남도는 기간 내 신청하지 않아 정부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간 내 신청'을 당부하고 나섰다.

정부 재난지원금을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도민들은 마감일인 24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나 상품권으로 신청해야 한다.

또 정부 지원금 사용기한일인 8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모두 국고로 환수되므로, 사용기한에도 유의해야 한다.

경남도는 '정부 재난지원금'의 신청일과 사용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 신청 및 사용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꼼꼼하게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거동이 불편해 신청하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시‧군을 통한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을 수령한 이후 가구주 사망 등의 사유로 카드사용 불가시 주민센터에서 잔액을 선불카드‧상품권으로 교환 받을 수 있도록 해 기간 내 정부 지원금이 전액 소비되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경남도는 '정부 재난지원금'을 5월 4일 취약가구 대상 22만 가구에게 현금으로 지급한 것을 시작으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으로는 5월 11일부터 6월 5일까지 88만 가구, 선불카드‧지역상품권으로는 5월 18일부터 33만 가구에게 지급했다.
 
경상남도청 전경.
 경상남도청 전경.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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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경상남도, #긴급재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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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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