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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0일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20일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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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에서 20일 오후 코로나19 환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 감염 경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천안 동산교회, 광화문 집회 등으로 추정된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20일 하루동안 오후 8시 30분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5명(천안 132번~136번)이 발생했다. 132번은 동산교회에 다니는 천안 126번(목천읍)의 가족이다. 133번(쌍용동)은 사랑제일교회, 134번(신부동)은 광화문 집회 참석, 135번(광덕면)은 미국 입국자, 136번은 거주지와 감염경로를 확인중이다.

앞서 천안에서는 천안 동산교회 교인과 가족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20일 충남 논산에서 확진된 60대 남성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다녀간 계룡 도곡산기도원을 방문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아산에 사는 60대도 다른 지역의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뒤 이날 확진됐다. 당진에 사는 20대 여성은 지난 16일 서울에 있는 바이올린 연습실에서 만난 친구의 어머니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추정되고 있다. 지금까지 충남에서 확인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으로 늘어났다.

충남도는 긴급행정명령 발동에 따라 서울사랑제일교회(8.7~8.13), 경복궁(8.8), 광화문 집회(8.15) 참석자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행정조치를 발령하고 미검사 시 벌금, 확진 시 구상권이 청구된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에서 20일 오후 코로나19 환자 5명이 추가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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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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