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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에서 25일 코로나19 첫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청양군에서 25일 코로나19 첫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 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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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양군에서 25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1번(충남280) 확진자는 70대 남성으로 24일 미열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여 청양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25일 확진판정을 받고,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

군은 25일 오후 4시경 긴급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군내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현재 방역당국은 확인된 동선에 대해 긴급소독방역을 벌이고 있으며 감염경로와 추가 동선, 접촉자 확인 등을 위한 긴급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지금까지의 역학조사에 따르면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과 아산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162번(70대·충남279) 확진자는 24일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의 검사에서 25일 양성 판정을 받아 공주의료원에 입원했다.

50대인 아산 37번 확진자는 24일 아산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했고, 25일 양성 판정을 받아 홍성의료원에 입원했다.

3명 모두 초기 역학조사에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방역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청양군의 경우 1번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파악하는 것이 지역에서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어서 방역당국이 역랑을 총동원하고 있다.

청양군에서의 확진자 발생으로 이제 충남도에서는 예산군만이 코로나19 청정 지역으로 남게 됐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청양군 ,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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