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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운영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중 학습반 수업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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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고졸 검정고시 합격 후 4년제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청소년과 꿈드림을 수료한 선배 대학생 및 유학 준비생이 자신의 재능을 후배들에게 나눠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2020년·2021년 중졸 검정고시 준비 청소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지도반 '멘토랑 멘티랑'과 사진반, 팝송반, '핵인싸 선배짱'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후배 청소년들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색다른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멘토로 참여한 선배들은 "짧은 시간동안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꿈드림 후배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어서 기뻤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르침에 대한 보람과 색다른 배움을 좀더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나도 멘티였는데, 꿈드림 멘토로 참여해서 정말 뜻깊은 시간들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꿈드림은 다재다능한 꿈드림 선배 청소년의 재능기부를 통한 방학 중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