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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예정된 의료계의 2차 집단휴진 결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됨에 따라 집단휴진이 종료 때까지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시는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21일 지역내 의원 100개소에 대해 진료 운영 요청공문을 등기 발송했으며, 지난 25일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료명령을 공고했다.

시 관계자는 "집단 휴진기간 중에 응급의료기관인 종합병원 응급실과 병원급 의료기관은 정상 운영함으로써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비상 진료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진료공백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용 시장은 "거제에서 다수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런 시기에 집단휴진을 강행하는 것은 지역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을 해치고 시민불편을 가중시키는 행위로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말하며 진료개시를 요구했다.

한편 비상 진료의료기관은 거제시보건소·구급상황관리센터(119)·응급의료포털·거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거제신문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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