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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하자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이던 제12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를 전격 취소했다.
▲ 2018년 삼척시평생학습박람회 삼척시는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검토하자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이던 제12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를 전격 취소했다.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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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최하려던 '제12회 삼척평생학습박람회'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시민감염 사전예방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전격 취소했다. 

삼척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수도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는 양상을 띠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순연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삼척시는 2018년 제11회 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한 뒤 2019년에는 태풍 미탁의 피해복구를 위해 박람회를 열지 못했고,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를 취소해 2년 연속 박람회를 열지 못하게 됐다. 

삼척시 평생학습박람회는 지역내 평생학습기관•단체의 2000여 수강생들이 체험과 전시, 홍보, 공연 등을 통해 평생학습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행사로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수강생과 시민이 함께 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축제다. 

한편 삼척시는 코로나19가 시작된 1월 이후 삼척정월대보름제(2월), 삼척맹방유채꽃축제(4월), 삼척장미축제(5월), 삼척비치 썸 페스티벌(8월), 삼척동해왕이사부축제(9월), 삼척시민의날 행사(10월), 삼척평생학습박람회(10월) 등 시의 모든 주요 행사를 취소했다.

태그:#코로나19, #가을철 대유행 우려, #삼척평생학습박람회취소, #시민감염차단, #지역확산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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