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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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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대선주자로 부상하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개월 연속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1위를 차지했다. 

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4일부터 9월 2일까지 10일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 지사에 대해 '잘한다'는 긍정평가는 전월 대비 0.7%p 오른 69.1%로 집계됐다. 조사 대상에서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은 제외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5%p 상승한 66.9%로 2위를, 이용섭 광주시장은 2.2%p 오른 57.1%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가 3.5%p 상승한 56.0%로 한 계단 오른 4위, 최문순 강원지사가 1.2%p 하락한 51.6%로 5위, 이시종 충북지사는 1.7%p 내린 50.8%로 6위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송하진 전북지사는 1.6%p 상승한 50.6%로 7위, 원희룡 제주지사는 1.5%p 하락한 47.9%로 8위, 양승조 충남지사는 3.1%p 오른 47.3%로  9위, 김경수 경남지사는 0.4%p 상승한 46.0%로 10위, 이춘희 세종시장은  3.2%p가 오른 44.5%로 지난달과 동일한 11위, 허태정 대전시장은 0.7%p 상승한 38.9%로 지난달과 동일한 12위를 기록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8.5%로 13위, 박남춘 인천시장은 37.9%로 14위, 송철호 울산시장은 35.1%로 15위에 머물렀다.

여야 대선후보군 김경수 경남지사·원희룡 제주지사 긍정평가 평균보다 낮아
 
리얼미터 2020년 8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리얼미터 2020년 8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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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강원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를 제외한 나머지 시·도단체장들은 모두 지난달 대비 상승했다. 그중 송철호 울산시장이 4.1%p가 오르며 가장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특히 여야 대선후보군으로 분류되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원희룡 제주지사는 긍정 평가 비율이 각각 10위와 8위를 차지하며 15개 시도지사 평균 지지율을 밑돌았다. 

8월 조사에서 15개 시도지사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지지율)는 49.2%로 전달인 7월 47.9%보다 1.3%p 상승했다. 평균 부정평가는 38.3%로 전달인 7월 39.0%보다 0.7%p 내렸다. 

이번 조사는 유선·무선 임의걸기와 자동응답 혼용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은 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태그:#이재명, #경기도, #대선후보, #김경수, #원희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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