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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보건소가 지난 4일부터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밤늦게까지 검체 채취를 하고있다.
 강릉시보건소가 지난 4일부터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밤늦게까지 검체 채취를 하고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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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가 오는 14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2단계로 변경 실시한다. 다만 마스크의무착용 행정명령은 그대로 유지된다. 

강릉시의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향 조정은 지난 4일부터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를 시작으로 한 헬스장・사우나 발 추가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 4일 노부부를 시작으로 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다음날인 5일에도 동선에 따른 추가 접촉 확진자가 2명이 발생하자, 1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 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조치로 '집합금지' 대상이던 관내 12종의 고위험시설은 '집합제한(방역수칙 준수 의무화)'으로 변경돼 영업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에서 고위험시설로 분류돼 영업에 제한을 받던 헬스장・사우나, 실내체육시설은 다중이용시설로 구분돼 집합제한(방역수칙 준수 의무화)으로 변경됐다.

다만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와는 상관없이 계속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고위험시설(12종)과 다중이용시설(12종)에 QR코드 의무 사용과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고, 음식점에 가림막 설치와 포장・배달 영업 등을 권장했다. 또한, 모든 강릉시민에게는 '마스크 쓰기, 자주 손씻기, 2m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강릉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단계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업종별 규정을 공개했다.
 강릉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단계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업종별 규정을 공개했다.
ⓒ 김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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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강릉시, #사회적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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