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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본회의.
 경상남도의회 본회의.
ⓒ 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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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8~17일 사이 열기로 했던 임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나흘간으로 단축하고, 이번 임시회에 예정되었던 도정질문은 10월 임시회에서 처리하기로 하였다.

경남도의회는 14일 제3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도정질문계획 변경,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간 결정에 이어 박종훈 교육감이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교육청 소관 제3회 추경예산안과, "경상남도 식품안전 기본 조례안", "진해만 양식장 대규모 어업재해 지원 촉구 건의안" 등 조례안 17건, 건의안 3건, 동의안 4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교육청 소관 제3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5조 7350억원 대비 1411억원(2.5%)이 줄어든 5조 5939억원 규모이다.

제출된 예산안은 15일부터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하용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코로나 지역 확산을 현재 단계에서 막아내지 못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될 수도 있는 엄중한 상황이다. 특히 얼마 남지 않은 한가위 연휴 동안에는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 의장은 "도의회에서도 도민여러분께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태그:#경남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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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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