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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가족협의회 유가족, 416연대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 가족-시민 집중행동을 발표하며 연좌농성에 돌입하고 있다.
 416가족협의회 유가족, 416연대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 가족-시민 집중행동을 발표하며 연좌농성에 돌입하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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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가족협의회 유가족, 416연대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 가족-시민 집중행동을 발표하며 연좌농성에 돌입하고 있다.
 416가족협의회 유가족, 416연대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 가족-시민 집중행동을 발표하며 연좌농성에 돌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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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가 특검 의결, 사회적참사특별법 개정, 대통령 기록물 공개, 피해자지원법 개정 등을 문재인 대통령과 국회에 요구하며 24일부터 청와대 앞 무기한 연좌 농성에 들어갔다. 다음날 6일부턴 국회 국민동의청원, 4.16진실버스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24일 오후 1시 청와대 앞에서 '세월호 참사의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 가족·시민 집중행동 계획 발표 및 착수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특별법 개정, 다섯 가지 방향 제시
  
 416가족협의회 유가족, 416연대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 가족-시민 집중행동을 발표하며 연좌농성에 돌입하고 있다.
 416가족협의회 유가족, 416연대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 가족-시민 집중행동을 발표하며 연좌농성에 돌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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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가족협의회 유가족, 416연대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 가족-시민 집중행동을 발표하며 연좌농성에 돌입하고 있다.
 416가족협의회 유가족, 416연대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 가족-시민 집중행동을 발표하며 연좌농성에 돌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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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아래 특조위)가 특별법에 따른 특별검사 임명을 공식 요청한 것은 비록 늦었지만 다행스럽고 환영할 만한 일"이라며 "최근 특조위가 찾아낸 데이터 조작의 흔적들을 성역 없이 수사함으로써 아직 베일에 쌓인 침몰 원인과 진실 은폐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선 특검의 임명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는 특별법에 명시된 대로 특조위가 공식 요청한 특검을 조속히 추천해 수사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관련기사 : "세월호 CCTV 복원 데이터 1만 8353곳 조작, 특검해야"  http://omn.kr/1p05b).

이들은 특별법 개정을 요구하며 다섯 가지 방향으로 ▲ 활동 기간 연장 ▲ 공소시효 중단 또는 연장 ▲ 조사인력 확충 ▲ 특조위 권한 강화 ▲ 위원회 자료 등 이관 및 열림 특례 보장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조사활동 및 보고서 작성기간을 연장하고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의 통제로 제대로 수사하지 못한 것을 고려해 공소시효를 연장하는 것도 필수적"이라며 "두 가지 참사(세월호, 가습기살균제)의 진상을 규명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조사인력을 확충하고 검찰과 특검의 지휘를 받아 강제수사가 가능하도록 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등 권한도 강화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박근혜 정부의 대통령 기록물 공개 역시 이날 요구사항에 들어갔다. 이들은 "30년 간 봉인된 박근혜 대통령 기록물을 공개하여 특조위가 성역 없이 조사하도록 국회가 의결해야 한다"라며 "더불어 국정원과 군은 보유한 세월호 관련 모든 기록, 관련자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문 대통령은 이들 정부기구가 해당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수사와 조사에 협력하도록 국정 책임자로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국회와 대통령의 의지다. 국회의원들은 21대 총선에서 국민과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했던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라며 "대통령은 지난 대선과 집권 이후 국민과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성역 없이 조사해 진상을 밝히겠다는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416가족협의회 유가족, 416연대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 가족-시민 집중행동을 발표하며 연좌농성에 돌입하고 있다.
 416가족협의회 유가족, 416연대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 가족-시민 집중행동을 발표하며 연좌농성에 돌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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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6가족협의회 유가족, 416연대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 가족-시민 집중행동을 발표하며 연좌농성에 돌입하고 있다.
 416가족협의회 유가족, 416연대 회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참사의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한 피해자 가족-시민 집중행동을 발표하며 연좌농성에 돌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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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특별법 개정과 대통령 기록물 공개를 요구하는 국회 홈페이지 10만 국민동의청원 운동을 다음달 6일부터 30일 간 벌일 계획이다. 또 요구사항과 관련된 국민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다음달 6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을 도는 4.16진실버스도 운영한다. 

기자회견을 마친 후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 박승렬 4.16연대 공동대표가 무기한 연좌 농성을 시작했다. 이들은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 위원장은 "우리의 요구 사항과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과 실행이 어우러져야 7개월도 남지 않은 세월호 참사 7주기까지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해낼 수 있다"라며 "이런 것조차 국회가 해내지 못하면 21대 국회는 19대, 20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세월호 참사 앞에 영원이 부끄러운 국회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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