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29일 오전 논산과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씩 발생했다.

충남도와 논산시에 따르면 충남480번(논산20) 확진자는 지난 15일 해외에서 입국한 20대 외국인으로 인천공학 검역소에서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아 16부터 28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자가격리 13일째를 맞아 28일 논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실시한 해제 전 검사에서는 29일 양성 판정을 받아 안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

논산시는 자가격리지와 주변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기내 접촉자 등을 찾기 위한 심층역학조사에 돌입했다.

천안시에서는 직산읍에 거주하는 50대가 28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29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으로 이송, 충남481번(천안229)확진자로 기록됐다.

충남481번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김포149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동선과 접촉자를 찾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충남도에서는 29일 오전 9시 기준 48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이 중 6명이 사망하고 405명이 퇴원, 70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지역별로는 천안 24명, 금산 11명, 보령 9명, 홍성 5명, 아산·청양·논산 4명, 예산 3명, 서산·당진 2명, 서천·태안 1명 등이다.

공주와 계룡, 부여는 모든 확진자가 퇴원한 상태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태그:#충남도, #코로나19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지역 소식을 생생하게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해 언론의 중앙화를 막아보고 싶은 마음에 문을 두드립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