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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홍성을 지나는 서해안 고속도로 보령과 서천, 목포 방면 하행선이 평소 주말 수준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홍성을 지나는 서해안 고속도로 보령과 서천, 목포 방면 하행선이 평소 주말 수준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CCTV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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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하루 전 홍성역 여객대합실 대부분이 비어있다.
 추석 연휴 하루 전 홍성역 여객대합실 대부분이 비어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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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로 고향 방문 자제를 권유하는 가운데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평소 주말 수준의 고속도로 통행량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19 여파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많이 줄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추석 전후로 성묘와 고향 방문 등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일까. 연휴 첫날 정오를 지나면서 오후 2시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홍성나들목에는 차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소통은 원활한 편이다. 마찬가지로 서해안 고속도로 보령과 서천, 목포 방면 하행선도 평소 주말 수준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다.

 
홍성버스터미널은 한산했다. 선물꾸러미를 든 귀성객도 보였으나 지난 설날에 비해 크게 붐비지는 않았다.
 홍성버스터미널은 한산했다. 선물꾸러미를 든 귀성객도 보였으나 지난 설날에 비해 크게 붐비지는 않았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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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추석 명절 하루 전에는 홍성 시내 도로가 차량들로 정체를 빚었으나 올 추석은 코로나 19 여파로 차량 통행이 평소 주말 수준으로 도로가 한산했다.
 예년 추석 명절 하루 전에는 홍성 시내 도로가 차량들로 정체를 빚었으나 올 추석은 코로나 19 여파로 차량 통행이 평소 주말 수준으로 도로가 한산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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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도 다소 한산한 편이다. 코로나 19로 휴게소를 들리지 않거나 잠시 머무는 정도로 보였다.

이같은 모습은 서해안 고속도로에 이어 당진대전고속도로 상황도 마찬가지로, 대전에서 충남 서해안 방향인 홍성, 예산, 당진 나들목도 평소와 다름없이 시속 110km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말과 명절 연휴 차량 증가로 지체 현상을 빚었던 남당리와 안면도로 통하는 갈산 상촌교차로는, 한번의 신호로도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차량이 확실히 줄었다. 홍성 시내 상황도 이와 다르지 않아 차량 통행이 평소 주말 수준으로 도로가 한산했다.

홍성역과 버스터미널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오히려 한산해 보일 정도였다. 선물꾸러미를 든 귀성객의 모습도 보였으나 지난 설에 비해 붐비지는 않았다.
 
홍성의 유일한 섬마을인 죽도를 오가는 여객터미널도 명절 하루전임에도 불구하고 귀성객들의 모습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홍성의 유일한 섬마을인 죽도를 오가는 여객터미널도 명절 하루전임에도 불구하고 귀성객들의 모습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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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내 대형마트에는 많은 사람이 찾았다. 특히 정육 코너에는 차례를 기다릴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다.
 홍성지역내 대형마트에는 많은 사람이 찾았다. 특히 정육 코너에는 차례를 기다릴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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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성의 유일한 섬마을인 죽도를 오가는 여객터미널도 명절 하루전임에도 불구하고, 귀성객들의 모습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반면, 홍성지역 내 대형마트에는 많은 사람이 찾고 있었으며, 특히 정육 코너에는 차례를 기다릴 정도로 사람들이 몰렸다.

한편, 정부는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주 동안 추석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하고, 추석 명절 가족건강을 위해 고향 방문 자제를 간곡히 호소했다.

홍성군 역시 안전 안내 문자와 SNS를 통해 고향 방문 안 하기, 사회적 거리두기, 전통시장·마트·터미널 등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태그:#홍성군, #추석연휴, #소통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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