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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가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 7월 16일,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사회적가치 생산품 생산자 단체 및 지원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사회적가치 생산품 판로지원 협약식' 모습.
 경기도주식회사가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사진은 지난 7월 16일,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사회적가치 생산품 생산자 단체 및 지원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사회적가치 생산품 판로지원 협약식" 모습.
ⓒ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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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가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 지원사업 등으로 9월까지 누적 매출액 약 11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액 약 38억 원 대비 약 300% 성장한 수치이다.

2016년 설립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며 순손익 흑자로 전환됐으며, 올해로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며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공격적인 유통채널 확대와 해외 시장 개척 등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온라인 마케팅과 홈쇼핑 판로 개척 등에 집중하는 판로 다각화 전략을 통해 9월 기준 경기도주식회사의 누적 매출액 약 115억 원 중 온라인 판로지원 실적이 약 61억 원으로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특히, 국내 대형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 등과 협업한 도내 중소기업 상품 기획전을 비롯해 '카카오톡' 등 SNS 내 공동구매를 진행하는 SNS 커머스 몰 등을 공략한 것이 효과를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또한, 홈쇼핑 연속 매진 역시 주효했다.

이를 통해 올해 9월까지 경기도주식회사의 온라인 사업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약 300% 성장했고, 홈쇼핑 매출 역시 144% 성장하며 도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견인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코로나19 위기를 맞아 판로 다각화로 도내 중소기업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 다행이다"라며 "2년 연속 매출 기록 경신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과 사업으로 도내 기업들의 활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시범 운영을 통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로컬라이프(www.locallife.news) 와 세무뉴스(www.taxnews.kr)에도 실립니다.


태그:#경기도주식회사, #경기도, #중소기업,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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