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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현재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 앞. 이곳에서 직원 10명, 환자 42명 등 총 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의 확진자는 53명에서 5명이 추가돼 58명으로 늘었다. 동일집단격리 중인 병원 모습.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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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뜨락요양병원의 감염규모가 커지고 있다. 환자와 직원 등의 무더기 감염이 확인된 부산 북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에서 다시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58명, 사망자는 2명에 달한다.

해뜨락요양병원 확진자, 53명에서 58명으로 증가

부산시 보건당국은 16일 "요양병원 입원환자 3명, 직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외에 자가격리 중이던 1명도 확진돼 이날 추가된 부산지역 확진자는 모두 6명이다.

요양병원 추가 확진자는 부산 543번~545번, 546번, 547번이다. 요양병원 환자 3명은 모두 2층에 입원했고, 직원 1명도 같은 층 근무자다. 나머지 1명은 병원의 방사선사로 조사됐다. 이들은 모두 1차 검사에서 음성을 받았지만, 재검사에서 감염자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로써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해뜨락요양병원의 확진자 집계는 58명으로 늘었다. 이날은 5명이 추가됐지만, 교차감염이나 잠복기간 영향 등으로 병원 내 전파가 더 확산할 개연성은 여전히 있다.

이 때문에 보건당국은 음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이틀 간격으로 검사를 계속 이어간다. 안 단장은 "추가 감염 위험이 남아 있어 초기에는 2일 간격으로, 후반기에는 3일 간격으로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감염교육과 보호장비 교체 등 교차감염을 막기 위한 노력도 최대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환자 대부분이 고령이라는 점도 보건당국이 우려하는 부분이다. 요양병원 확진자 중 80대가 29명, 70대 이상이 10명으로 70·80대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안 단장은 "고령층이 많고, 입원환자 중에도 일부가 폐렴 증상으로 산소호흡기 치료를 받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갑자기 증세가 악화하면 대응이 쉽지 않아 보건당국은 치료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사안의 중대성과 인력 부족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차원의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당국은 필요하다면 추가 인력을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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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입니다. kimbsv1@gmail.com/ kimbsv1@ohmynews.com 제보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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