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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인터뷰]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기키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책임의정과 공감의회의 구현을 목표로 제시했다.
▲ [게릴라 인터뷰]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기키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책임의정과 공감의회의 구현을 목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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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제8대 인천시의회 후반기 의정목표로 "겸손하게 소통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의회 구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겸손의정, 책임의정, 현장의정, 신뢰의정의 실천을 약속했다.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20일 <인천게릴라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신은호 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적 역량강화와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합리적 의정 운영의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총 37명의 시의원 중 34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집행부를 제대로 감시·감독하지 못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신은호 의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중심에 둔 책임의정을 통해 우려를 불식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는 사각지대 없는 철저한 방역과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를 독려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일반에 개방된 부평 캠프마켓의 활용과 관련해서는 캠프마켓(미군기지) 오수 정화조에서 갈산동 먹거리 타운까지 1.5㎞ 구간에 22만 6795㎡ 규모로 행복주택, 공영주차장, 청년일자리창출공공지원센터 등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신은호 의장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한 자평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소상히 밝히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다음은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부실한 예산 운영·무리한 시정 없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할 것"

- 의장으로 취임하신지 100여일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는?

"제8대 후반기 의회를 겸손하게 소통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의회를 구현하겠다는 포부로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이다.

대내적으로는 새롭게 출발한 후반기 의회 원구성을 마치고, 집행부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시민을 섬기고 무한책임을 실천하는 겸손의정, 책임의정, 현장의정, 신뢰의정으로 일하는 의회 상을 정립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시간이었다고 자부한다.

특히,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여성의 전화,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가족재단 등 주요 사회단체와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학교 및 전통시장 등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송도 세브란스병원 주요쟁점과 해결방안 등 시정의 각종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비전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후반기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인천시민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일과, 시민의 복지 향상과 안정된 삶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하나의 목소리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역동적으로 움직일 것을 약속 드린다"

- 제8대 인천시의회 의원 37명 중 34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절대 과반을 넘는 압도적 다수로 그동안 집행부에 대해 제대로 된 견제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일부의 비판도 있다. 동의하나?

"제8대 의회는 전체의원 37명 의원 중 더불어민주당이 34명으로 절대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거수기 의회'의 우려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지난 2년 동안 37명 시의원들은 조례안 및 예산안 등 사전 자료요구를 통한 철저한 심사와 수돗물 적수사고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하여 관련 사업에 대한 문제점 진단 및 책임소재를 가리는 등 해법 마련에 노력해 왔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2018년도 588건, 2019년도 660건으로 집행부의 행정 처리에 대해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특히 정무부시장뿐만 아니라 인천관광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시설공단 등 임원까지 인사 간담회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제8대 의회는 인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집행부의 철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시정에 대한 부실한 예산 운영 및 무리한 시정 운영 등을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회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심각하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시의회의 역할이 궁금하다.

"먼저, 학부모 및 소상공인 등 인천시민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코로나 19 대응과 철저한 방역수칙에 적극 협조로 코로나 19가 안정단계에 들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인천시의회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주변 위생 및 질병관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로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방역의 사각지대를 찾아 빈틈없는 사전 방역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5개 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 등 교육현장을 방문해 학교 개학 및 등교 연기와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바뀌면서 소홀이 할 수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복지를 재점검했다.

또한 부평 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는 소상공인들의 피해 상황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회차원에서 대응방안 및 지원 대책을 모색하는데도 노력했다.

앞으로도 제8대 37명의 의원들은 선박이 식별하기 어려운 야간 항해에서 좌초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등대처럼 소외계층, 소상공인 등이 코로나 19로부터 좌초되지 않도록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
 
[게릴라 인터뷰]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꼼꼼한 복지 지원, 그리고 80년 만에 개방된 부평 캠프마켓을 시민의 쉼터로 조성하는 것은 임기 중 역점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은호 의장이 인천게릴라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 [게릴라 인터뷰]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꼼꼼한 복지 지원, 그리고 80년 만에 개방된 부평 캠프마켓을 시민의 쉼터로 조성하는 것은 임기 중 역점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은호 의장이 인천게릴라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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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만에 개방된 '부평 캠프마켓', 주민쉼터공간으로 조성할 것"

- 의정활동 하면서 기억에 남은 입법 활동은?

"부평구의회 시절에는 소상공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많아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지원 조례를 만든 것이 기억에 남는다. 시의회에 들어와서는 2010년대 초반 '인천광역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 조례'와 관련해 조합원들의 조합과 갈등이 여러 가지 불투명성으로 끊임없이 제기되어 선결적으로 해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조합의 회계의 투명성, 정보의 투명성 확보로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으로 당시 극소수당이었음에도 끊임없는 다수당을 설득하고 토론하여 몇 차례 반대가 있었음에도 결국 이 조례를 개정했다. 조합원뿐만 아니라 비조합원(지킴이)들의 작은 목소리까지 경청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제도적 보완을 통해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보람이었다고 생각한다."

- 남은 임기 동안 반드시 추진하고 싶은 일은?

"시민사회 활동을 시작했던 것은 시민들의 보편적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과정이었고, 이 과정 속에서 부평캠프마켓 이전에 관한 시민운동을 1996년부터 하고 있다. 부평1동 캠프마켓(미군기지) 오수 정화조에서 갈산동 먹거리 타운까지 1.5㎞ 구간에 22만 6795㎡ 규모로 행복주택, 공영주차장, 청년일자리창출공공지원센터 등을 조성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중이다.

80년 동안 시민들에게 장막으로 처져 있던 부평캠프마켓이 지난해 12월 정부가 부평캠프마켓 반환에 공식 발표로 시민들에게도 가장 소중하고 큰 성과로 생각한다.

앞으로 토양오염 조사 및 정화작업 이후 부평캠프마켓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편안한 주민쉼터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저의 임기내 과제로 생각한다."

- 시민과의 소통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지역 활동에서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하면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 문턱없는 의회, 지혜롭게 협치하는 의회, 현장중심 의회를 만들겠다."

-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시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만이 우리 인천시의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근간이다.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열심히 일하는 만큼, 잘한 부분은 아낌없이 격려해 주시고 잘못한 부분은 날카로운 비판으로 시정해 주셔서 인천시의회가 한층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

아울러, 제8대 인천광역시의회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 소중히 경청해 사랑과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www.ingnews.kr)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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