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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훈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접대를 받았다는 검사의 사진과 이름을 공개했다.
 박훈 변호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접대를 받았다는 검사의 사진과 이름을 공개했다.
ⓒ 박훈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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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가 라임 사태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접대를 받았다는 검사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했다.

김봉현 전 회장은 두 차례의 자필 문건에서 지난해 7월경 자신의 변호인 검찰 출신 A변호사와 함께 서울 청담동 소재 룸살롱에서 검사들을 접대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또한 그 검사 중 한 사람은 얼마 뒤 라임 수사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을 두고 "특수부 검사들로 이루어졌고 소위 말하는 윤석열 사단"이라고 주장했다.

박 변호사는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익적 차원에서 깐다"면서 나ㅇㅇ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검사의 얼굴을 공개했다. 나 부부장검사는 최근까지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라임 수사를 맡았고, 지난 9월 3일자 인사에서 현 근무지로 전보됐다.

나 검사의 이름은 국정감사에서도 공개됐다. 지난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상대로 "(A 변호사인) 이주형과 함께 한 사람은 나ㅇㅇ·유ㅇㅇ 검사, 이렇게 특정되지 않습니까. 이들이 룸살롱 (접대 받은) 관계자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윤석열 총장은 "제가 듣고 있는 건 있지만 이 자리에서..."라면서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고, 신동근 의원은 "부정하지는 않으시군요"라고 되받았다.

논란이 확산되자 같은 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법무부와 대검찰청 감찰부 합동으로 검사 비위 보고와 관련해 보고 계통에서 은폐했거나 무마했는지 여부를 감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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