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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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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이 '지자체 이관 반대' 등을 내걸고 오는 6일 파업에 들어가는 가운데,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교장들이 긴급돌봄을 맡을 것이라고 했다.

박 교육감은 5일 오전 경남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학교 돌봄이 불가피한 아이들을 위해 박 교육감뿐만 아니라 교육장들도 참여한다는 것이다.

박 교육감은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위기 상황에서도 학교에서는 긴급돌봄이 유지되었다"며 "안타깝게도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봐주었던 돌봄전담사들의 파업이 예고되어 있다"고 했다.

박 교육감은 "교육청은 그동안 돌봄 운영에 노력해 온 돌봄전담사들의 권리를 존중하면서도, 학교 돌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대책을 세우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교육청은 3일 긴급 교육장 회의를 열어 관련 대책을 논의했고, 지역교육청별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박 교육감은 "4일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학교관리자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교육감 서한문을 전 초등학교장에게 발송하였다"고 했다.

박 교육감은 "학교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현재 504개 전 초등학교의 학교장이 자발적으로 돌봄교실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혀 주셨다"며 "불가피한 상황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교육감과 교육장도 돌봄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우리 교육청은 파업 당일 학교 돌봄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영해 돌봄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 교육감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지켜내기 위해 애쓰시는 와중에 돌봄 운영까지도 자청해 주신 학교장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행복한 경남교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남지역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는 515개교, 889학급이다. 돌봄전담사는 6시간 495명과 4.5시간 394명을 포함해 총 889명이다.

돌봄전담사들은 '돌봄교실 법제화'와 '시간제 폐지․전일제 실시', '지자체 이관 반대'를 내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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