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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페형 물고기
▲ 전시된  입페형 물고기
ⓒ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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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으로 물든 국가등록문화재 제142호 동해시 부곡동 구 상수시설이 코로나19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야외 전시장으로 인기다.

숲속을 유형 하는 물고기 가족을 표현한 동해지역청년작가회 정명교 대표작가의 개인전 'The family'가 6일 개막했다. 오는 11일까지 물고기, 코끼리m 판다 곰 등을 가족으로 구성하는 입체 조형작품들을 강원문화재단 후원으로 야간조명과 연계한 설치 미술전을 개최한다.

이곳은 동해시가 운영하는 예술인창작스튜디오가 들어서 동해 청년 작가 회 및 예비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아트로드 등 단체 및 개인의 전시와 입주 작가들의 작품전시도 다양하게 시도될 전망이다.
 
작품전시
▲ 국가등록문화재 상수시설 작품전시
ⓒ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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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상수시설은 1940년 초에 설치한 일제 강점기의 산업시설이다. 정수장에 물이 처음 도착하는 착수정, 물속에 섞인 흙이나 모래를 가라 앉혀 물을 맑게 만드는 침전지와 기계실, 여과지 등으로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며 활용 가능성도 높은 당시 산업기술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정명교 동해시청년작가회 대표 작가는 "코로나19와 관련 야외전시를 통해 상수시설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관람객들의 편의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전시장소를 야외로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단풍으로 물든 구 상수시설
▲ 야외전시장 단풍으로 물든 구 상수시설
ⓒ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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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동해시, #정명교작가, #등록문화재구상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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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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