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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현관광지에 설치하는 보도현수교.. 길이는 404m이며, 유리다리로 조성한다.
 ▲ 간현관광지에 설치하는 보도현수교.. 길이는 404m이며, 유리다리로 조성한다.
ⓒ 바른지역언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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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관광산업 활성화에 올인하고 있다. 지정면 간현관광지와 판부면 관광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것. 특별여행주간도 운영하기로 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간현관광지에 조성 예정인 통합건축물 신축사업은 최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원주시 5개 부서 사업을 통합 시행하는 것으로, 320억 원이 투입된다. 케이블카 탑승장, 로컬푸드 직매장, 어촌뉴딜 300, 친환경 첨단 그린스마트센터, 옻·한지 전시판매장이 통합 건립된다.

이외에 간현관광지에 조성 중인 시설이 준공되면 주차장→통합건축물→케이블카→출렁다리→하늘정원→데크 산책로→잔도→전망대→보도현수교(유리다리)→에스컬레이터→상가시설→주차장으로 이어지는 관광 벨트가 형성된다. 원주시는 오는 2022년까지 모든 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간현관광지와 더불어 원주관광의 양대 축이 될 판부면 관광 활성화 사업도 구체화되고 있다. 원주시는 최근 판부면과 반곡관설동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고 사업을 소개했다. 반곡-금대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과 판부신촌 관광개발사업이다.

반곡-금대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은 내달 폐선되는 중앙선 철로를 관광자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반곡지역 474억 원, 금대지역 447억 원 등 921억 원을 투입해 관광열차, 피크닉 가든, 음식점 등을 설치한다. 1950m 길이의 똬리굴에는 미술관, 카페, 수족관을 계획하고 있다.

판부신촌 관광개발사업은 신촌리에 조성 중인 원주천댐 주변에 관광단지를 만드는 것이다. 테마는 수변 및 산림형 복합관광거점이다. 리조트, 펜션단지, 먹거리단지, 건강휴양촌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사업비는 민간자본을 포함, 1069억 원이 든다. 원주시 관계자는 "2개 사업에 약 2천억 원이 투입되는 만큼 간현관광지 못지않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주시는 원주여행 분위기 붐업을 위해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특별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원주만의 특별여행주간은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사업명은 '원주와樂 특별여행주간'이다. 12일 간현관광지, 14일 강원감영 및 농협 원일로지점 앞, 17일 원주혁신도시에서 원주관광 활성화 캠페인과 홍보마케팅을 한다.

온라인을 통한 '원주관광 로고송 퀴즈 이벤트', '스마트 스탬프투어 더블적립 이벤트', '원주여행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원주시는 관광홍보 웹 드라마와 웹 뮤직비디오 제작도 추진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비접촉 관광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주요 관광지와 맛집을 배경으로 웹 드라마와 웹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계획이다.

오크밸리 리조트에서도 원주관광 활성화에 손을 보태고 있다. 오크밸리 리조트는 홈쇼핑 상품으로 오크밸리 숙박 상품과 소금산 출렁다리 입장권을 연계 판매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원주투데이에도 실렸습니다.


태그:#원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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