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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 이하 민화협)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2020 통일문화축제’를 연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 이하 민화협)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2020 통일문화축제’를 연다.
ⓒ 박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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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바람 평화의 선율로 함께합시다."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 및 평화의 종 앞 광장에서 '2020 통일문화축제'를 연다. 

13일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에 출연한 이종걸 대표상임의장은 "'2020 통일문화축제'는 일상 속 참여의 장으로서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의지를 높이고 통일 미래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인 기회다"라며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기고 소통하며 생활 속 통일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종걸 "독립운동하듯이 평화운동 하자"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은 13일 민중가수 손병휘씨와 함께 민화협 이종걸 대표상임의장을 생중계 인터뷰했다.
ⓒ 김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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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놀이 퍼포먼스 공연팀 솟대를 비롯해 한국무용 장옥주(성북공감예술단)와 경기민요 안소라, 소프라노 민은홍과 테너 민현기, 촛불가수 손병휘,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는 우리나라, 힙합뮤지션 가리온&허클베리피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민화협이 주최하고 통일부와 파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되며 유뷰트 채널 '오마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아울러 '통일의 바람이 불어오는 그곳'이라는 주제로 남북 분단에서 현재까지의 평화 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개인과 단체 그리고 역사적 사실과 관련된 사진전이 '평화의 종' 앞에서 진행된다.

이종걸 대표는 "일본의 강제징용 배상 책임 부인과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응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이어가는 우리 국민들이 힘이 대단하다"고 언급한 뒤, "남북관계가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등 상황은 어렵지만, 독립운동하는 마음으로 국민들과 함께 평화운동도 펼쳐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기적인 성과가 있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민화협이 남북교류 협력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태그:#민화협, #2020 통일문화축제, #이종걸, #박정호, #오마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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