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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와 한전거제지사, 마을대표,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거제시와 한전거제지사, 마을대표,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거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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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정전으로 수년간 불편을 겪어왔던 이수도 주민들이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받을 수 있게됐다. 

거제시는 지난 1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한전거제지사(지사장 지상호)와 '이수도 3상 전력공급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거제시와 한전거제지사, 마을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수도 3상 전력공급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오는 2021년 6월 말 이전까지 3상 전기 공급이 가능하도록 시설부담금 납부 전 조기 착공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수도 3상 전력공급사업은 10여 년 간 이어져오던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1박 3식으로 유명해진 이수도는 급격히 늘어난 관광객으로 전기사용량이 늘었음에도 기존 단상 전선을 사용해 용량 부족으로 잦은 정전 문제가 발생했다.

시는 이수도 주민의 원활한 전기공급을 위해 지난 10월 21일 변광용 시장이 이수도 마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한전과 여러 차례 협의를 통했고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공사비를 기존 6억 8000만 원에서 3억 2000만 원으로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 

특히 시는 이번 전력공급 사업으로 이수도 내 하수처리시설, 음식물처리장, 인양기 등에 안정적인 전력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거제신문에도 실렸습니다.


태그:#거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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