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가(오른쪽) 우위인 여론조사 결과가 다수 발표되고 있다. 왼쪽부터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 이 지사. ⓒ 오마이뉴스
■ 12월 18일 헤드라인
▲여권 이낙연 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차기 경쟁이 예사롭지 않다.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논란에 부각되지는 않고 있지만, 이 지사가 우위인 여론조사 결과가 다수 발표되고 있다.
▲10일 코리아리서치 전국지표조사에서 이 지사는 21%를 획득해 이 대표(18%)를 3%p 차이로 앞섰다. 오차범위 내지만, 같은 조사에서 차이가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 지사는 세부지표에서도 이 대표에 비해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여권 핵심 지지층인 30∼40대에서 상당한 격차로 우위를 점했다. 우호 지지층인 18∼29세·50대에선 접전을 펼쳤다.
▲호남과 강원·제주를 뺀 다른 지역에서도 이 지사가 이 대표를 따돌렸다. 다만 민주당 지지층에선 여전히 이 대표에 밀렸다. 한편 이 지사는 인물 호감도에서도 52%로 이 대표(43%)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용 여론조사는 4개기관 공동의뢰·14∼16일 1003명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 ± 3.1%p·자세한 개요는 NBS(http://nbsurvey.kr/)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
■ 오늘 대한민국은…
▲추미애 법무부장관 교체 계기 연말·연초 '2차 개각설'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중기벤처 포함 4곳 안팎 예상을 동아일보가 전했다. 법무부장관으로 이상민·윤호중·소병철·박범계 민주당 의원, 이용구 법무부차관, 김오수 전 법무부차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 차관은 공수처장 물망에 올랐다고 이데일리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17일 국민경제자문회의에 참석했다 ▲'윤 총장 선 넘어' 당청 부글부글… 뾰족수 없어 고심이라고 한겨레신문 등이 보도했다 ▲청와대 공들인 한중일 정상회의 연내 서울개최가 사실상 무산됐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청와대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4월 재보선 백신 음모론'을 비판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 후보자의 태양광 특혜 논란을 한국경제 등이 다뤘다.
▲정부가 558조 예산 상반기 63% 집행, 신용카드 더 쓰면 추가 소득공제, 자동차 개소세 인하 6개월 연장 등을 골자로 하는 2021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가 소비 활성화로 내년 성장률 3.2% 달성을 제시했지만 장밋빛 전망-회의론 확산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파주·천안·울산·부산 등 36곳이 조정지역으로 지정됐다. 전국이 사실상 부동산 규제지역이라고 경향신문 등이 보도했다. 돌고 돌아 또 강남… 풍선·역풍선 집값을 중앙일보가 1면에 썼다. 내년 서울 단독주택 공시가가 10% 인상될 것이라고 매일경제가 1면에 전했다.
▲확진 1014명-하루 사망자 22명… 의료체계 한계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정부는 3단계 격상 대신 2.5+α를 시행할 것이라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정부·한전이 연료비 연동제를 발표했다. 내년부터 1·2인 가구 전기료가 인상된다고 한국경제 등이 보도했다 ▲벼랑끝 자영업자들의 절규를 서울신문이 1면에 썼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분배 지표가 2년 연속 개선됐다.
▲마크롱 확진… 스페인·포르투갈 총리, EU 의장 등 최근 만난 정상들이 줄줄이 자가격리됐다 ▲'바이든 취임식' 초청자가 대폭 축소됐다. 바이든은 이르면 내주 백신을 공개 접종한다 ▲대북전단금지법 파장… 유엔보고관 재검토 권고에 정부가 '유감'을 표명했다 ▲일본이 강창일 주일대사 내정자에 부정적 기류라고 국민일보가 전했다 ▲중국 무인탐사선이 달 샘플을 싣고 귀환했다 ▲영국 9살 소녀의 '대기오염 사망'이 세계 첫 인정됐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여당, 중대재해법 윤곽… 내달 8日까지 제정할 것이라고 한겨레신문이 1면에 썼다. 고 김용균 모친이 단식을 일주일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동조단식 참여가 늘고 있다 ▲여당은 오늘 공수처장 최종 후보 2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제주 4·3 피해보상 특별법이 임시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여당이 본예산 통과 보름만에 '5차 추경'을 거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다.
▲여당 일제히 윤 총장 자진사퇴 압박을 다수 언론이 보도했다 ▲국민의힘은 5선 정진석 의원을 공관위원장에 내정했다 ▲선거법위반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에 벌금 700만원이 선고됐다. 21대 첫 당선무효형이다 ▲검찰이 오거돈 전 부산시장 추가 성추행 단서를 확보했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한국은행은 '전셋값 폭등·저물가' 원인 수급부진·복지강화라고 밝혔다 ▲600억불 한미 통화스와프가 2차 연장됐다 ▲중기부는 뮬라-직방 등 15개사를 '차세대 유니콘'으로 선정했다 ▲금감원은 카카오뱅크 첫 검사를 실시하고 '경영유의' 조치를 통보했다 ▲환경부는 2024년부터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을 표시한다 ▲병무청은 프랑스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 선수를 병역기피로 형사 고발했다.
▲윤 총장이 '정직을 취소해달라'며 징계취소·집행정지 소장을 제출했다 ▲윤 총장 공백기 '정권 수사' 지휘 관심… 내년 초 검찰 수뇌 인사 촉각이라고 경향신문이 보도했다 ▲'세월호 특조위 조사 방해'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화성살인 누명' 32년만에 무죄… 경찰, 검찰, 법원 등이 사과했다 ▲가수 보아가 졸피뎀 밀반입 혐의로 검찰에 소환조사를 받았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미국 연준 '제로금리' 유지… 내년 성장률 전망을 4.2%로 상향했다. 미국이 코로나 지원금 1인당 600달러 지급을 추진한다 ▲미국은 한·중에 환율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 한 반면 베트남·스위스를 조작국으로 지정했다 ▲비트코인, 2만 달러 돌파…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했지만 '가파른 원고'에도 손 묶인 외환당국을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백신 보급 속도가 경기회복 좌우할 것'이라고 한국경제가 1면 보도했다 ▲10대그룹 CEO 586, 임원 X세대 약진을 매일경제가 1면에 썼다 ▲한국에선 꽉 막힌 원격의료… 네이버가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라방' 사옥투어, 아바타 모임… 요즘 신입사원 환영식을 중앙경제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