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1.07 10:13최종 업데이트 21.01.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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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아동학대 예방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정인이' 학대사건 등 그간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아동학대 실태를 파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 국회사진취재단


■ 1월 7일 헤드라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국민의힘이 서울시장 단일후보 선출방안을 놓고 팽팽한 대치를 이어가고 있다. 안 대표와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이르면 오늘 담판 회동을 갖는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 밖에서 단일후보 선출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에선 입당 후 후보 선출 목소리가 크다. 안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는 중도확장에 어려움일 따른다는 것이다.

▲그는 '단일화나, 입당·합당'보다는 '홀로 있을 때' 성공적이었다. 안 대표는 2014년 새정치연합 창당(창준위) 직후 민주당과 합당해 새정치민주연합을 출범했다.

▲공동대표로 당을 이끌었지만 지지율 하락 등으로 중도 사퇴했다.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바른미래당을 출범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다. 안 대표가 얽히고설킨 단일후보 난제를 풀고 순항할 수 있을 주목된다.

■ 오늘 대한민국은
 

▲문 대통령, 오늘 화상 신년인사회… 5부 요인-정·관·재계 인사와 일반국민 8명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 이르면 내주 4개 부처 개각… 경제부처 야당인사 입각설을 한국일보가 보도했다. 추미애 법무장관 사의 미스터리… 실제론 경질이라고 조선·중앙일보 등이 보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이명박 전 대통령 보류 검토를 조선일보가 1면에 썼다 ▲문 대통령은 박범계 법무부장관 후보자·한정애 환경부장관 후보자 청문요청안을 재가하고 국회에 송부했다 ▲'문 대통령 복심'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곧 미국으로 떠난다고 다수 언론이 전했다.

▲'더는 못 참아'… 자영업자 줄 잇는 '코로나 반발'을 국민일보 등이 보도했다. 정부는 헬스장 등 업종별 영업금지 폐지를 검토한다. 관광업 '피눈물' 피해액 75조를 경향신문이 1면에서 조명했다 ▲11일부터 소상공인에 3차 지원금 100만~300만원이 지급된다.

▲죽고 나서야… 정부, 입양기관 입양아 사후관리 매뉴얼 강화를 경향신문이 1면에 전했다. 입양가정 조사, 선진국선 정부기관… 한국선 민간에 떠맡긴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신고 알고도 사후관리 부실' 입양기관 홀트 책임론이 거세다고 한겨레신문이 썼다.

▲정부 예산 63% 상반기 투입… 정부는 신도시 조성 등에 110조를 투자한다 ▲서울 식료품값이 세계 6번째라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1주택·1분양권자, 3년내 집 팔면 양도세 중과가 면제된다.

▲이란이 '선박 법 대로 처리… 한국 대표단 올 것 없다' 입장을 밝혀 사태 장기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북한, 8차 당대회 개막…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제실정을 인정하고 한미·핵엔 침묵했다 ▲미국 민주당이 조지아주 선거에서 2석을 모두 차지했다 ▲취임 4개월만에… 일본 스가 총리 퇴진론이 솔솔 나온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홍콩 경찰이 민주화 인사 53명을 새벽에 기습 체포했다.

■ 오늘 여의도 국회와 정치권은

▲여야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중 기업이 가장 반대했던 '인과관계 추정' 조항에 대해 여야가 삭제하기로 합의했다고 매일경제가 1면 보도했다. 여야는 또 중대재해법 처벌대상에서 '10인 미만 소상공인·학교'를 제외하기로 합의했다. 5인 미만, 전체 사업장의 80%… 연 400명 숨지는데 사각지대로 남았다고 한겨레신문이 1면에 썼다 ▲여당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 꺼내자… 무르익는 '추경 편성론'을 경향신문이 전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방통대 로스쿨' 법안을 발의했다.

▲서울시장 2파전?… '아내의 맛' 위험한 정치쇼를 노컷뉴스가 보도했다.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장관이 서울시장 출마를 시사했다. 김종인-안철수 오늘 '단일화 회동'을 동아일보가 썼다.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3개월 남았는데… 시장 대행의 서울시 알박기 인사를 중알일보가 1면에서 다뤘다 ▲야당은 동부구치소 확진 관련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고발했다.

■ 오늘 정부와 검찰·경찰·법원은

▲기재부가 '과도한 상속세 50%'를 손본다고 매일경제가 1면에 썼다. 국세청은 개인사업자 665만명 부가세 납부를 한 달 연장한다 ▲과기부, 올해 디지털 뉴딜 7.6조 투입… 민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산업부는 전기차 완속충전시설에서 12시간 이상 주차 땐 과태료를 부과한다 ▲농식품부는 마트 20%-시장 30% 등 농축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경기도가 2025년 고교평준화를 전면 시행한다.

▲'코로나 확산' 동부구치소 수용자들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 집단감염 원인도 모른채… 교정시설 뒷북 대책도 부실하다고 세계일보가 1면에 썼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정인이 사건'에 사과했다 ▲경찰이 '영진약품 부당합병' 의혹 KT&G를 압수수색했다 ▲'레깅스 몰카' 유죄… '성적 대상 안될 자유' 첫 판결이 나왔다.

■ 오늘 세계 경제와 우리 기업은

▲세계증시 활황… 백신성패 따라 '더블딥'이 올 수도 있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미국 블루웨이브(민주당 대선·상하원 석권) 현실화… 바이든 독주시대, 대규모 경기부양책 '물꼬'를 이데일리가 보도했다 ▲사우디 감산에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 ▲쏘나타보다 싼 테슬라, 페북 안경… 역대급 기술빅뱅 예고를 매일경제가 전망했다 ▲비트코인 국내 거래 첫 4천만원 돌파… 11일만에 1천만원이 뛰었다.

▲오늘 코스피가 상승 출발하며 하루만에 장중 3000을 회복했다 ▲작년 외환보유액 4431억불… 7개월째 '사상 최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비대면 올라탄 빅데이터… 네이버·카카오 '구조적 성장' 페달을 한겨레신문이 보도했다 ▲작년 수입차 판매가 27만대로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작년 김치수출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반려동물 전용 맥주·미역국까지… 1500만명 시장 '펫코노미' 급성장을 조선경제가 다뤘다.
덧붙이는 글 필자는 시대정신연구소장으로 이 글은 또바기뉴스(ddobaginews.com)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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