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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여의도 엘지 트윈타워 앞에서 시민사회노동단체가 엘지 불매운동을 선포하면서 청소노동자 고용승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중 “엘지는 청소노동자 해고 철회하라”고 외치는 장면
▲ 엘지 불매운동 선포 및 청소노동자 고용승계 촉구 풀뿌리 시민사회노동단체 기자회견  7일 여의도 엘지 트윈타워 앞에서 시민사회노동단체가 엘지 불매운동을 선포하면서 청소노동자 고용승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중 “엘지는 청소노동자 해고 철회하라”고 외치는 장면
ⓒ 위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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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지역 116개 풀뿌리 시민사회노동단체는 여의도 쌍둥이빌딩(트윈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 80명이 세밑에 해고를 당했다. 청소노동자를 내쫓는 LG 생산 제품과 서비스 불매운동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벌여나가겠다"고 선포했다.

이들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은 LG 불매운동을 시작하는 취지에 관해 "원청 S&I코퍼레이션이 하청업체에서 노동조합이 구성되자 원 하청 계약 만료를 이유로 10년간 일해 온 노동자들에 대해 고용승계를 하지 않은 것"이라며 "이는 한국 사회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문제이며 구광모 회장 친족 수탈에 대한 저항을 차단하려는 재벌기업의 전형적인 횡포"라고 규정하고 "청소노동자 고용승계"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청소용역노동자 당사자 발언에 나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엘지트윈타워분회 박소영(65) 분회장은 "우리는 지난해 12월 31일 해고를 당했다. 해고를 철회해달라고 12월 16일부터 파업과 로비농성을 했지만 엘지는 꿈쩍하지 않고 있다. 집에 가지도 못하고 옷도 갈아입지 못하고 씻지도 못하는 상태로 로비농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엘지는 새해 첫날 전기도 밥도 차단했다가 여론이 나빠지자 밥과 전기·핫팩 등 기본적인 생필품만 허락했다. 우리는 엘지 통제 하에 인권도 무시 당하고 있다. 우리는 가족도 만나고 손녀손자들도 만나고 싶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트윈타워를 깨끗이 청소했다. 시키면 시키는 대로 일 했다. 그래도 고객 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노동조합에 가입하고 나서 우리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목소리를 내고 잘못된 것들을 바꿔나가기도 했다. 고객님도 우리와 똑같은 노동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엘지는 우리가 노동조합에 가입했다고 업체를 바꾸고 해고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이 자리에서 연대발언에 나선 사단법인 희망씨 김은선 상임이사는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왔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까.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무던히도 생각했다"면서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엘지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이 엄동설한에 로비에서 잠을 청하지 않고 다시 동료들과 즐겁게 일하는 현장으로 하루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해 연대하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10년째 같은 곳에서 일을 하고도 하루아침에 일터에서 쫓겨나는 여성노동자, 고용안정 보장하라고, 해고는 부당하다고 외치고 싸우는 여성노동자들에게 전기와 수도를 끊고 출입문도 닫은 채 식사도 들이지 못하게 하는 대기업 엘지. 오늘 이 자리에서 회전문 너머로 투쟁하시는 모습을 보며 다짐하게 된다. 여기 이 투쟁이 우리 투쟁의 시작점"이라며 "엘지트윈타워청소노동자들 투쟁이 승리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함께 하겠다"고 결의했다.

김은선 희망씨 이사는 "내가 몸담고 있는 곳의 제품을 사지도 팔지도 않겠다고 하는 투쟁이 온전히 달가울 수만은 없다"면서도 "그러나 이 투쟁만이 그동안 노동자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노동권을 무시한 대기업 엘지에 대한 지역풀뿌리 단체들이 할 수 있는 강력한 연대투쟁"이라고 규정했다.

끝으로 그는 "동네 곳곳에서 주민들과 엘지상품 불매를 만들어 낼 것이다. 그리하여 여기 엄동설한에 집에도 가지 못하고 농성 중인 노동자들이 일터로 하루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당당한 노동자가 승리한다는 것. 그 당연한 진리를 청소년들과 나누겠다"고 다짐했다.

두 번째 발언에 나선 평등교육실현을위한서울학부모회 박은경 대표는 "2021년 1월 1일 십시일반 밥묵차와 평등학부모회는 새해를 맞아도 여전히 LG 대재벌에 맞서 투쟁하는 동지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아 도시락을 쌌다. 인천에서 여의도까지 도시락을 옮기는 동안 행여 음식이 식어 버릴까봐 노심초사하며 동지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려 애썼다. 그런데 정문은 굳게 닫혀 있었다"고 했다.

그는 "밥을 전달하게 해달라고 문을 두드리며 호소했다. 한참이 지나 겨우 도시락과 초코파이를 들여보냈지만 건물 안에 있던 용역들이 빼앗아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도시락을 짓밟았다. 애써 만든 도시락이 동지들에게 전해지지 못하고 바닥에 나뒹구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무척 힘들었다. 너무도 안타까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피가 거꾸로 솟는 듯한 분노와 처참한 심정으로 십시일반 밥묵차와 평학 동지들은 정성을 다해 더 따스하고 더 맛있는 도시락으로 다시 찾아오겠다 약속하고 그 자리를 떠나왔다. 그리고 닷새 동안 인천과 여의도를 오가며 열다섯 끼 도시락을 싸서 날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엘지 구광모 회장이 신년사에서 2021년을 고객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고객감동을 완성시키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했다. 밥이라는 근본에 대한 예의조차 상실한 기업 회장 입에서 나온 말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그동안 쓰고 있던 '착한 기업'이라는 가면은 이제 벗겨졌다. 정당하게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는 노동자의 쟁의행위 앞에서 도시락을 엎고 난방도 멈추고 전기를 끊고 화장실 가는 것까지 감시하는 기업이 바로 엘지"라며 "이것은 분명 인권유린이고 노동탄압"이라고 규정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엄중히 경고한다.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엘지를 이제부터는 우리 시민들이 끊을 것이다. 엘지는 천박한 노동인식을 버리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을 우리 시민들이 명령한다. 엘지는 청소노동자들에게 정중히 사과하라. 청소노동자가 존중받는 노동환경을 만들고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집단해고를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세 번째 연대 발언에 나선 노동도시연대 유검우 대표는 "새해 첫 주부터 즐겁지 않은 일로 나와 안녕을 여쭙기 참으로 민망하다. 지역이 가깝지 않아 자주 오지 못했지만 작년부터 엘지 청소노동자 동지들 투쟁에 연대해오고 있다"며 "정말 화가 많이 났다. 엘지 본사 청소노동자 동지들은 처음부터 그리 대단한 것을 요구하지 않았다. '노동조합 활동을 인정해 달라 수당 삭감하지 말고 일한 만큼 제대로 임금 달라' 그 정도였다"고 했다.

유 대표는 "그런데 엘지는 미동도 하지 않고 오히려 온갖 갑질과 고소고발로 노동자들을 괴롭혔다. 엘지의 만행을 버틸 수 없었던 청소노동자 동지들은 파업농성에 들어갔다. 그런데도 결국 엘지는 집단해고라는 최악의 수를 했다. 이제 엘지 청소노동자 동지들은 부당한 해고를 철회하라 요구하고 있다"며 "하도 힘들어서 최소한의 사람대접 해달라고 했더니 사람 목을 친다. 이게 바로 밖으로는 사회환원이니 뭐니 하며 좋은 이미지 만드려 애쓰는 엘지 진짜 모습"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들어 서울을 포함한 여러 지자체에서 청소노동자와 같은 '필수노동자'를 지원하는 조례가 만들어졌다.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 사태를 맞고 나서야 우리 사회를 유지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보건·의료·돌봄·배달·환경미화 노동자들이 얼마나 중요한 사람들인지 또 이들이 얼마나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는지를 깨닫게 됐다"며 "그러나 엘지가 지금 벌이고 있는 작태는 우리 사회의 뒤늦은 깨달음에도 못 미친다"고 진단했다.

또한 그는 "이토록 필수적인 존재들을 무시하는 것을 보면 엘지 구씨 일가와 경영진 마인드가 짐작된다. 지금 열렬히 펼쳐지는 엘지 불매운동에 함께 해 달라. 저런 마인드로 만드는 제품들이 온전할 리 있겠는가. 엘지 불매는 우리 곁에서 일터를 지탱하는 청소노동자들과 적극적으로 연대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그는 "엘지는 기본도 지키지 않는 더러운 기업이 되고 싶지 않다면 즉각 청소노동자들의 해고를 철회하고 이들의 존재를 온전히 인정하라. 그래야 엘지가 우리 사회에서 최소한의 약속을 지키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마무리 했다.

협동조합 '다른 세상을 꿈꾸는 밥차 밥통'(이하 밥통) 한광주 이사는 미리 준비한 성명을 통해 "밥이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출입문은 막혔고 전기도 난방도 끊겼다. 지난 1월 1일에 대재벌 엘지가 벌인 일이다. 그날의 밥은 죽지 않고 살기위한 눈물이었기에 그 광경은 더욱 참담했다"고 토로했다.

한광주 이사는 "우리는 묻고 싶다. 청소노동자들이 무급노동 형태로 최저임금조차 지급하지 않으려는 행위에 맞서고 청소노동자라고 무시하는 자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노조를 만든 일이 밥상을 뒤엎어 노동자들의 투쟁이 지속되는 것을 막고 싶을 만큼 무서웠는가"라고 되묻고 "그날의 밥상은 청소노동자들의 정당한 투쟁을 지지하고 승리를 염원하는 대한민국 모든 노동자들이 연대의 마음으로 차린 밥상이었기에 밥상을 엎은 당신들의 행위가 분노를 키웠다. 또한 청소노동자들을 위한 밥 연대는 계속 이어질 것이며 투쟁하는 청소노동자들의 투쟁 근육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스스로를 치장하고 소비자에게 간이라도 떼어 줄 듯 온갖 낮춤의 자세를 보이면서도 노조를 만드는 노동자들에게는 온갖 탄압과 악행을 저지르는 행동을 당장 멈춰라. 노동자들에 대한 탄압을 계속할 시 거대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노동자가 곧 소비자임을 명심하라"고 경고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과 연대 서명 단체다.

청소노동자들이 LG에서 쫓겨나면 LG는 동네에서 쫓겨납니다.

저희들은 각 동네에서 저마다 다른 의제와 방식으로 동네 사람들을 직접 만나며 활동하고 있는 풀뿌리단체들입니다. 저희가 매일 만나는 동네 주민들은 LG 소비자들이기도 합니다. 대체로 '정도경영', '가전제품 잘 만드는 기업', '재벌들 중에는 그래도 깨끗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풀뿌리단체들은 지금부터 그 믿음과 기대가 거짓된 포장지에 불과했음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LG트윈타워를 10여 년간 쓸고 닦아온 청소노동자 80명이 세밑에 일자리에서 쫓겨났습니다. LG 임직원들에게 깨끗한 노동환경을 만들어주고 트윈타워를 여의도의 명물로 유지하며 그 안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자부심을 갖도록 해줬던 이들입니다.

이 노동자들이 과거와 달라졌다면 그건 노동조합을 만들고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그보다 조금 더 높여달라고 요구했던 것뿐입니다. 이들이 속한 업체의 원청인 S&I코퍼레이션이 구광모 회장 친족들에게 한 해에 50~60억씩의 배당금을 쥐어주는 동안 청소노동자들에게는 최저임금과 무료노동을 강요해왔다는 점을 드러냈을 뿐입니다. 하청업체와 노동자들을 착취해 총수 일가의 배를 불리는 일을 계속하기 위해 노동자들의 생계를 한순간에 뒤흔드는 기업이 어찌 '정도경영'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더 분노스러운 것은 해고 철회와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노동자들에게 LG가 취한 태도들입니다. 노동자들을 건물 로비 안에 가두고 전기와 난방을 끊는가 하면 식사 반입까지 가로막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쏟아진 온갖 조롱과 모욕 또한 차마 입에 담기 어렵습니다. '사람'을 그렇게 천시하는 기업이 아무리 제품을 잘 만든다 한들 그 제품을 쓰는 '사람'을 귀하게 여기겠습니까?

누군가는 말합니다. 합법적으로 원하청 계약을 만료한 것뿐이라고. 그동안 일했던 노동자들이 나가도 다른 노동자들이 와서 일하니 문제없는 것 아니냐고. 아무 제약 없이 수십 명의 생존권을 무너뜨리고 사람을 물건처럼 쓰다 버리고 새로 들이면 그만인, 그 현실 자체가 우리 동네 사람들의 삶을 가장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돈과 권력이 있는 재벌들에게 너무나 편향돼있는 법과 제도를 가장 적극적으로 악용하는 기업이 어떻게 '재벌들 중 그나마 깨끗한 기업'이겠습니까?

LG는 더 이상 하청업체 뒤에 숨어있지 말고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서야 합니다. 트윈타워 노동자들이 LG에서 쫓겨나면 각 동네에서 쫓겨나는 건 그 하청업체가 아니라 LG 제품들입니다. 이미 LG 불매운동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청소노동자들이 일터로 돌아갈 때까지 우리 풀뿌리단체들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LG의 경영실적에 타격을 가할 것입니다. 그래야 LG가 구광모 회장의 신년사처럼 '고객 감동을 향한 집요함'을 갖고 '고객을 팬으로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뼈저린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2021년 1월 7일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 고용승계를 촉구하는 풀뿌리단체
(사)사람과마을·(사)월드유스비전강북지회·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21세기청소년유니온·LG하우시스노동조합·강동노동인권센터·강동연대회의·강동청소년노동인권활동가모임 폴짝·강동희망키움네트워크·강서노동인권센터·강서양천청소년노동인권활동가모임 '다움'·강서양천민중의집 '사람과 공간'·공동체미디어용산FM·관악교육공동체 모두·관악도시농업네트워크·관악사회복지센터·관악여성회·관악주민연대·광진주민연대·교육공동체 우리자리사회적협동조합·교육노동운동의전망을찾는사람들·교육혁명포럼·구들짱·구로민중의집·구로지방자치시민연대·금속노조 서울지부·기아차판매내부고발해고자박미희공대위·꼼지락노동인권센터·난곡사랑의집·난곡주민도서관 새숲·남부교육문화연대·남양주희망어울림·노동도시연대· 노원희망자람네트워크·더드림교회·다른세상을향한연대·다른세상을꿈꾸는밥차 '밥통'·도깨비방망이지역아동센터·동부교육시민모임·동자동사랑방·동작마을넷(사단법인 마포희망나눔, 마음껏)·마음복지관·마포공동체경제 모아·마포다정한재단· 마포민중의집·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모두마포·미디어기독연대·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민주노총 서울본부 북부지역지부·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사)양천마을·사단법인 은평상상·사단법인희망씨·사단법인 터울림·삼성고사회적협동조합·삼성피해자공동투쟁·생태보전시민모임·서울교육노동자현장실천·서울교육희망네트워크·서울노동광장·서울동부비정규노동센터·서울서부비정규노동센터·서울영유아교육보육포럼·서울유니온·서울진보연대·서울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성동장애인자립생활센터·성미산청소년교육활동연구회·송파유니온·시민모임 즐거운교육상상·송파청소년노동인권활동가모임 송송·십시일반밥묵차·안양군포의왕과천 비정규직센터·알바상담소·양천노동인권센터·어린이책시민연대·영등포산업선교회·영등포산업선교회 쉼힐링센터·용산시민연대·우리동네노동권찾기·우리동네텃밭협동조합·은평노동인권센터·은평청소년노동인권'토닥토닥'다지기·은행정 책마당·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인절미프로젝트·작은따옴표· 전교조 서울지부 사립북부지회·전교조 중관동지회·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전국교육공무직본부 서울지부·전국교육공무직본부 울산지부·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전국여성노동조합 서울지부·전국장애인부모연대 광진지회·전국장애인부모연대 남양주지회·전국참교육동지회·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서울경기북부본부·전태일재단·중랑민중의집·징검다리교육공동체·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서울지부·청구성심병원분회·평등교육실현을위한서울학부모회·평등노동자회·푸른공동체 살터·학교비정규직노조 서울지부·학교비정규직노조 중부지회·한국마사회지부·한국비정규노동센터·함께노원·현장실천사회변혁노동자전선·흥사단·희망연대노동조합 (이상 가나다 순 총 116개 단체)

태그:#엘지트윈타워 청소노동자 해고 철회, #엘지 제품 불매운동, #노동인권 존중, #고용은 노동자 생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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