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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힘겹지만 해야 할 일은 해야 합니다!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준 평창올림픽 3주년 평화 메시지를 자유로운 하늘에서 보내드립니다.
 
평화조종사의 2020년 주제는 개성정도 1101주년 기념 중립지역인 판문점 비행입니다만, 아쉽게도 판문점 상공 직항은 추진하기가 쉽지 않아 남북이 합의한 서해평화수역 비행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9월 13일 서해평화수역은 분단 이후 최초로 연평도 남단까지 비행에 성공하였습니다.
 
54년간 미군의 사격 훈련으로 화약 냄새만 진동했던 서해평화수역 매향리 농섬이(룡섬) 이 푸르른 용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착륙하고 싶고 더 가까이 가고 싶었으나 아직까지 자유로운 공역이 아니여서 2020.9.13
▲ 서해평화수역 시작점 매향리 미군사격장 농섬(룡섬) 54년간 미군의 사격 훈련으로 화약 냄새만 진동했던 서해평화수역 매향리 농섬이(룡섬) 이 푸르른 용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착륙하고 싶고 더 가까이 가고 싶었으나 아직까지 자유로운 공역이 아니여서 2020.9.13
ⓒ 민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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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판문점 상공을 비행하고자 하는 평화조종사 편대가 강원도에서 2018년 평창남북공동 올림픽 3주년을 기념해 지상에서는 그릴수 없는 크기로 평창 올림픽 상징 로고 모양을('ㅍㅊ') 40KM 하늘에 그릴 예정이여서 화제입니다.
   
전투기 말고 평화 조종사들의 경비행기 타고 개성으로 출발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전투기 뒤 건물은 2020년 9월 개장하여 개성반도 임진강을 자유롭게 건널수 있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 임진각 입구에는 비행기등 군사무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투기 말고 평화 조종사들의 경비행기 타고 개성으로 출발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전투기 뒤 건물은 2020년 9월 개장하여 개성반도 임진강을 자유롭게 건널수 있는 임진각 평화곤돌라
ⓒ 민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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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 올림픽을 통해 조성된 한반도 평화와 화합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또 2018년 2월 9일 개최되었던 '평창올림픽 3주년'을 기념하려 이들은 강원도 평창 상공에서 축하비행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국적 비행기 조종사인 1호기 김영웅 교관조종사(26), 국진호 조종사(28)와 2호기 박종영 편대장(65), 민지혜 항법사(17) 2대의 경비행기는 2월 3일 대한민국 강원도 원주에서 이륙해 평창올림픽 상징 ㅍㅊ 경로로 201.8km를 비행한 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평창주변 항공공역들이 표시 되어있다.
 평창주변 항공공역들이 표시 되어있다.
ⓒ 민승준,화면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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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조종사들은 남북공동평화올림픽인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이 같은 평창로고 캠페인을 계획했습니다. 평창올림픽 모양 경로는 비행기 경로 추적 인터넷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연소 김영웅 교관 조종사는 인터뷰를 통해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평창올림픽 개최로 한반도 평화가 시작된 것을 모른다"며 "비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반도 평화에 대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평창올림픽이 남북공동선수단구성, 남북공동입장으로 한반도의 평화발전을 이룬것처럼 하늘의 평화는 평화조종사가 지킨다!
▲ 누가 평화를 지키나?? 평창올림픽이 남북공동선수단구성, 남북공동입장으로 한반도의 평화발전을 이룬것처럼 하늘의 평화는 평화조종사가 지킨다!
ⓒ 민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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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진호 교관조종사는 인터뷰를 통해 "남과 북이 합의한 동해평화수역 직항로을 통해 북측 원산비행장으로 가고자 하는 마음을 비행으로 표현한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도와 평창군이 주최하고 2018평창기념재단이 주관하는 '평창평화포럼 2021' 은 오는 2월 7일부터 9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와 강원도 DMZ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평화! 지금 이곳에서'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포럼은 경제, 스포츠, DMZ 평화지대,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을 주제로 세계 시민사회의 연사들을 초청할 예정입니다. 2019년부터 연례행사로 개최된 '평창평화포럼'은 2020년 한반도 평화 관광을 주장하는 개성관광 운동본부가 평화조종사 편대를 연사로 초청한 바 있습니다.
 
왼쪽 부터 강원도 평화케릭터 범이 곰이, 박종영 평화조종사 편대장, 이재정경기도교육감, 민승준 개성관광 조직위원장이 한반도 평화비행 성공을 기원하는 손하트를 보내고 있다. 2020.2.9
▲ 2020평창평화포럼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부터 강원도 평화케릭터 범이 곰이, 박종영 평화조종사 편대장, 이재정경기도교육감, 민승준 개성관광 조직위원장이 한반도 평화비행 성공을 기원하는 손하트를 보내고 있다. 2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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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린다면 "2022 베이징 올림픽 남북공동 에어쇼 서포터스" 공동추진 협약식을 할 예정이며 중국 베이징 올림픽 팀과도 에어쇼를 추진 하고 있습니다.

태그:#평화조종사,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평창동계올림픽, #개성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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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개성 문화원 위원. 현) 개성항공주식회사 공동창업주 전) 개성정도 1,100주년 기념 항해단 선장 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개성시 홍보 대사 전) 사단법인) 개성관광 준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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