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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민행동 기자회견, 성매매 집결지 폐쇄 요구
 수원시민행동 기자회견, 성매매 집결지 폐쇄 요구
ⓒ 수원시민행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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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원하는 시민들 모임인 수원역성매매집결지폐쇄수원시민행동(아래 시민행동)이 27일 오후 1900여 명 시민들 동의가 담긴 요구서를 수원시에 제출했다.

시민행동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행동은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수원역과 수원역 인근 아파트 단지 등에서 서명운동을 벌였다.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았지만 아파트 단지 주민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1900여 명 동의를 얻었다.

요구서 제출 전 시민행동은 수원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즉각 폐쇄'를 촉구했다.

시민행동은 "성매매는 불법이고,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있는 수원시에서 불법을 수십 년째 방치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수원 시민들은 수십 년간 마음의 불편을 안고 살아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민 행동은 "토지주 건물주에 대한 소송을 비롯한 강력한 행정 조치와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성매매 집결지의 조속한 폐쇄를 실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행동 등에 따르면 수원역 성매매 집결지 역사는 일제 강점기 수원역이 들어서면서 시작됐고,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본격화됐다. 현재 업소 71곳에 25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곳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아파트 단지에 4천 세대 이상이 입주할 예정이라 주거환경 문제 또한 심각해질 전망이다.

시민행동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일"이라며 "수원시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시민행동은 앞으로 수원시와 경찰서 등 관계 기관에 집단민원을 제기하는 등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조직적인 행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설 전에 수원 남부경찰서 앞에서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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