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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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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 IM선교회와 관련해 경남에 주소를 둔 코로나19 확진자는 24명이고, 이곳 방문자와 관련해 양산에서 6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경남도는 28일 오후 코로나19 현황 설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경남도는 "IM선교회와 관련해 경남에 주소지를 둔 사람은 31명이고, 이들 가운데 양성이 24명, 음성이 7명"이라고 했다.

또 경남도는 대전 기숙형 미인가 종교시설 국제 학교 집단감염 이후, IM선교회 관련한 경남지역 교육·연구시설 2곳에 대해 모두 37명을 검사했는데, 음성으로 나왔다고 했다.

IM선교회와 관련해 양산 소재 한 종교시설 종사자가 광주 TCS학교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경남에 주소지를 둔 4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었그, 그 결과 6명이 양성, 38명이 음성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즉각대응팀이 IM선교회 관련 시설에 대해 심층역학 조사중이며, 추가 방문자가 확인되면 조속히 검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신 국장은 "방역당국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미인가 교육시설 방역관리팀을 운영한다"고 했다.

그는 "방역관리팀은 경남도와 교육청, 시군 방역당국이 참여하며, 우선 미인가 교육시설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해당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했다.

경남에서는 27일 오후 5시부터 28일 오후 1시 30분 사이 신규 확진자 11명(경남 1921~1931번)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창원.거제 각 4, 진주.사천.김해 각 1명이다.

경남지역 1월 전체 확진자는 598명(지역 576, 해외 22)이다.

태그:#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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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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