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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냉천공원
▲ 복수초 동해 냉천공원
ⓒ 조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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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역 복수초 군락지인 천곡동 냉천공원 일원에 봄소식을 전하는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봄소식을 가장 일찍 전해주는 '복수초'가 피기 시작한 냉천공원 일대는 매년 2월 중순이면 복수초로 노랗게 물들어 꽃을 담기 위한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봄날 명소가 되고 있는 곳이다.

복수초는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 3월 중순에 꽃이 피지만 이곳 냉천공원에 자생하는 복수초는 공원 내 자연 속 샘터가 있어 타 지역 보다 기온 및 습도가 높아 일찍 개화한다.
 
냉천공원
▲ 복수초 냉천공원
ⓒ 조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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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원은 이외에도 희귀수종인 주엽나무와 수령 200년 느티나무 등 260여 본의 보호수목이 자라고 있는 곳이다. 다양한 생물 서식지로 도심 속 생태계 복원을 통해 주민 휴식 및 생태 체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한편 시는 복수초 보호와 관리를 위해 관리인을 배치 운영 중이며 복수초 군락지 환경관리는 물론 가치와 문화를 이어가기 위한 전시회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동해시의 시화이며 봄의 전령사인 매화도 관내 주요 길과 곳곳에서 꽃망울을 터트려 걷기여행자들의 포토존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냉천공원
▲ 복수초 냉천공원
ⓒ 조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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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동해시, #복수초, #냉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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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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