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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수 민정수석.
  신현수 민정수석.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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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의를 표명했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틀 간 휴가를 냈다.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8일 오전 춘추관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나 "신 수석이 오늘 아침 출근해서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휴가원을 냈고, 휴가원은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틀 동안 숙고의 시간을 가진 뒤에 다음 주 월요일에 출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위관계자는 "아마 그때는 뭐라고 말씀이 있지 않을까 한다"면서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숙고하시고 본래의 모습으로 복귀하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는 신 수석이 검찰 간부 인사 과정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이견이 있어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만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태그:#신현수, #민정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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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도균 기자입니다. 어둠을 지키는 전선의 초병처럼, 저도 두 눈 부릅뜨고 권력을 감시하는 충실한 'Watchdog'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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