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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회차 접종에 앞서 의료진이 주사기에 백신을 채우고 있는 모습.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회차 접종에 앞서 의료진이 주사기에 백신을 채우고 있는 모습.
ⓒ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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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863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북구가 8명으로 가장 많고 서구와 달서구가 각각 1명씩이다.

북구에 있는 병원 관련 자가격리 중 유증상을 보인 2명이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공공 격리 중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됐다.

북구 병원 관련 확진자는 이날 직원 2명과 환자 1명이 증가하면서 직원 11명, 환자 29명, n차감염 2명 등 모두 42명으로 늘었다.

의성군 확진자의 n차 감염으로 자가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구에서 의성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 수는 모두 36명이다.

또 지난달 27일 북구 대학생 지인모임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에 대한 검사에서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해 지난달 26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27일 1명, 28일 6명 등 모두 8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다수가 젊은 연령층으로 개학철 다중이용시설 이용 등을 통한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이날까지 입원해 치료 중인 확진자는 128명으로 이중 지역 내외 7개 병원에 119명, 지역 외 생활치료센터에 8명, 자가 치료 1명 등이다.

경북 지역감염 10명, 해외유입 3명 등 모두 13명 확진

경북에서는 의성 5명, 포항 4명, 경산 3명, 영천 1명 등 모두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3266명이다.

의성에서는 지난달 18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유증상자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2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지난달 27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8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도 확진됐다.

경산에서는 지난달 17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고 2명은 지난달 12일과 2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해외유입 사례이다.

영천에서는 지난달 26일 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7.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200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태그:#코로나19, #지인모임, #대구시, #경상북도, #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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