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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하남시의회, 광주시의회, 양평군의회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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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의회, 광주시의회, 양평군의회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 전진선 양평군의회 의장은 지난 2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조기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한 뒤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 관련부처에 건의문을 전달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정책적 필요성을 감안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통과시키고, 수도권 동부권역 핵심 교통축을 형성하는 주요 사업임을 감안해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촉구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은 1조4천억 원의 대규모 재원을 투입해 서울 송파구 방이동∼양평군 양서면을 잇는 연장 27㎞의 4∼6차로를 건설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3기 신도시인 하남시 교산지구와 광주시 퇴촌면도 포함됐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양평에서 서울까지 20분대에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20년 확정된 3기 신도시 '하남시 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의 광역교통 개선대책에 반영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