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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의 너럭바위에 새겨진 글자.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의 너럭바위에 새겨진 글자.
ⓒ 윤성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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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양산을)이 상임고문을 맡은 '노무현정신계승연대'(아래 노정연)가 김해 봉하마을에서 '영-호남 통합본부' 발대식을 갖는다.

노정연은 9일 오후 2시 봉하마을에서 통합본부 발대식을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태랑 민주당 중앙상임고문, 김두관 의원, 노정연 호남대표 임형칠 전 노무현재단 공동대표가 참석한다.

발대식에 앞서 김두관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다.

김태랑 고문이 대회사를 하고, 조순일 김해노사모 대표가 선언문을 낭독한다.

김두관 의원은 미리 낸 축사를 통해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영·호남 통합본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노무현 정신으로 정치를 다시 새롭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길 기원한다"면서 "노무현 정신의 핵심인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이라는 표어는 우리 사회의 현재를 뒤집어 규정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노 전 대통령이 '반칙과 특권'이라 말한 이러한 폐습은 기득권에 의해 유지되고 강화된다. 망국적인 지역주의나 검찰의 특권화 같은 부분은 바로 그같은 기득권에 의해 유지되고 재생산된다"며 "그 세력에 의해 과거로 회귀하려는 강렬한 정치적 반동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또 김 의원은 "이번 부산시장에서 이명박 적폐세력들의 부활을 저지하고 개혁을 완수하기 위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김두관은 김영춘과 함께 노무현 정신 실현을 통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미리 보낸 축사를 통해 "노무현은 기득권의 끈질긴 탄압과 유혹에 굴복하지 않았다"며 "그의 죽음은 굴복이 아니라 저항이었으며 참된 가치에 대한 자기 확신이었다. 이것은 철저한 자기 반성과 치열한 시대인식, 인간에 대한 진정한 애정이 없인 결코 이를 수 없는 위대한 정신의 발현인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부산에서 노무현 정신을 꽃피우고 부산을 사람 사는 세상으로 만들어 그 결실을 맺겠다. 부산의 운명을 꼭 바꾸겠다"고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평소 즐겨 불렀던 '상록수'를 제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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