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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
▲ 수강생 모집 동해문화원
ⓒ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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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연기와 취소를 반복했던 동해문화원 문화학교가 중단 1년 만인 9일 오전 10시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은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을 환영했다. 모집 시작 30분 만에 하모니카와 '휴대폰아 놀자!' 등 일부 과목은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12일까지 4일간 문화원 홈페이지를 활용해 인터넷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나, 문화원은 인터넷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어르신 신청자들로 붐볐다.
  
발열체크
▲ 수강생모집 발열체크
ⓒ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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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모집하는 문화학교는 서화와 예악 등 16강좌이며, 올해는 특히 비대면 수업이 늘자 휴대전화로 온라인콘텐츠를 접근할 수 있도록 '휴대폰아 놀자'라는 수강신청자 대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코로나19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부분 교실 수강생 수를 절반으로 줄였다.

또한 코로나19 사전 차단을 위해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등 율동 중심의 교실을 폐지하고 줌이나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가기로 했다.

한편 동해문화원은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내부 소규모 디지털 스튜디오 구축을 위한 작업에 들었다. 기존 북 카페 자리에 전자도서관과 10평 규모의 스튜디오를 만들고 강사 역량강화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해정 문화학교 담당은 "코로나로 연기를 거듭하다 결국 해를 넘겨 어렵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다시 연기 취소가 반복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기중인 어르신 수강생
▲ 수강생모집 대기중인 어르신 수강생
ⓒ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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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동해시, #동해문화원, #수강생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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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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