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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기록 캡쳐이미지
ⓒ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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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간 동해 지역의 주요인물 200명을 영상 기록으로 집대성 한 '사람책' 프로젝트가 완성됐다.
 
사람책 프로젝트는 동해문화원이 지난 2013년부터 마을별, 분야별 고령자 인물을 인터뷰해 마을이야기와 역사를 영상으로 생생하게 담아낸 인물 아카이브 프로젝트다.
 
이 기록에서 홍경표(전 동해문화원장)씨는 "송정은 학이 날개를 활짝 펼치고 날아가는 듯한 모습인 학비형국(鶴飛形局)의 명당이며, 송정동 사람들은 공부에도 열중해 걸출한 인재들이 배출돼 왔다"는 송정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남겼다.

묵호등대 종점슈퍼를 운영하는 손만택씨는 묵호등대를 만드는데 참여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남기는 등 약 300편 이상의 이야기가 영상으로 기록됐다.
 
문화원은 영상채널 유튜브 공개를 통한 웹과 앱 연동은 물론 디지털 터치스크린 기술을 활용해 문화원 방문자 누구나 인물 영상, 옛 사진, 주요 향토사 E-book이 열람 될 수 있도록 '디지털도서관'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종식 동해문화원장은 "세월이 흐른 후 이 영상 기록은 지역역사와 문화를 말하는 소중한 구술 고증자료로 문화재 이상의 가치로 평가 받을 것이다. 디지털플랫폼 기반으로 시민과 청소년들의 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공개이미지
▲ 사람책 영상 공개이미지
ⓒ 조연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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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동해시, #동해문화원, #인물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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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종합방송프로덕션 대표, 동해케이블TV 아나운서, 2017~18년 GTI 국제무역 투자박람회 공연 총감독,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송정막걸리축제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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