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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삼척체육관에서 실시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모의훈련에서 접종대상자가 백신예방주사를 맞고 있다.
▲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모의훈련 22일 삼척체육관에서 실시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 모의훈련에서 접종대상자가 백신예방주사를 맞고 있다.
ⓒ 최승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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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22일,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센터(삼척체육관)에서 4월부터 실시되는 화이자 백신 접종에 앞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완벽한 준비를 위한 이번 훈련은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대상자 현장접수부터 접종,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이상반응 발생 환자 병원이송까지 접종시 나타날 수 있는 각 단계별 업무를 세분화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삼척시와 삼척소방서, 23사단, 삼척경찰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관한 가운데, 화이자 백신 접종 상황을 가정해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인력 12명, 접종자 30명 등 총 54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삼척시는 4월 초순부터 우선접종 대상자인 75세 이상 어르신 중 접종에 동의하고 내원이 가능한 어르신부터 접종할 계획이며, 백신 수급상황 등 접종계획에 따라 탄력적으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을 지켜본 김양호 시장은 "대상자별 접종시기가 정해져 있어 접종시기를 놓치면 11월까지 기다려야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며 "일상회복을 위한 첫걸음인 집단면역체계가 조기에 형성될 수 있도록 꼭 지정된 시기에 접종받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삼척시는 3월 2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8개소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5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마쳤고, 3월 10일부터는 119구급대원과 방역요원,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233명에게도 1차 접종을 실시했다.

태그:#코로나19, #삼척시, #백신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집단면역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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