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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완 의원, 미얀마 민주화 회복 촉구 결의안 대표 발의
 
목포시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원상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목포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자행을 규탄하고 미얀마의 민주화 원상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목포시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원상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목포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자행을 규탄하고 미얀마의 민주화 원상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 이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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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의회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자행을 규탄하고 나섰다.

목포시의회는 지난 24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화 원상회복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목포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자행을 규탄하고 미얀마의 민주화 원상회복을 위한 우리 정부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했다.

결의문을 대표 발의한 이형완 의원은 "민주주의를 짓밟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미얀마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유혈진압의 즉각 중단, 쿠데타 과정에서 구금된 정치인 등의 석방할 것"을 주장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정부가 미얀마 민주주의 질서 회복을 위해 국제사회의 협력체계에 적극 참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형완 의원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에 맞선 시민 불복종 시위가 50일이 넘어선 가운데 2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군경의 잔혹한 유혈진압은 멈추지 않고 있다"면서 "목포시민과 목포시의회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세력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얀마 군부독재는 1988년 민주화 항쟁과 2007년 샤프란 항쟁에서 참혹한 학살을 저질렀으며, 또다시 50년의 역경 끝에 찾아온 민주주의를 짓밟아버렸다"며,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자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에 대한 열망을 저버린 시대착오적인 행태"라고 규탄했다.

이형완 의원은 "군부독재의 총부리에 맞서 거리에 나선 수많은 미얀마 국민들을 보면 군부독재정권에 항거했던 5∙18민주화운동을 생각나게 한다"면서,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한 목포시민과 목포시의회는 미얀마 민주시민들이 쿠데타를 끝장내고 민주주의를 쟁취하는 그 날까지 시민들의 항쟁에 함께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태그:#목포시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결의문, #이형완 시의우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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