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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은 14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협약식을 가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14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협약식을 가졌다.
ⓒ 거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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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에 '다함께돌봄센터' 2곳이 더 생긴다. 거제시는 벽산e-솔렌스힐3차아파트, e편한세상옥포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2, 3호점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한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거제시가 설치·운영하는 초등학생 대상의 방과 후 돌봄기관이다.

이는 초등학생의 접근성이 높은 66㎡ 이상의 유휴공간을 개보수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지역 자원과 연계해 건강한 놀이․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맞벌이 부부에게는 안심보육을 실현하는 마을돌봄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단지 내에 주민공동시설의 유휴공간을 5년 이상 무상제공하고, 거제시는 아이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6월까지 해당 공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맡는다.

다함께돌봄센터 2, 3호점은 올해 7월 개소할 예정이다.

변광용 시장은 "초등학교 인근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에 2,3호점을 설치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변 시장은 "장소를 무상으로 제공해주신 입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시가 함께 노력해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라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그:#다함께돌봄센터, #거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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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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