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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송광사가 삼짇날에 봉축 등탑을 점등했다. 대웅전 앞에 세워진 등탑
▲ 봉축등탑 완주 송광사가 삼짇날에 봉축 등탑을 점등했다. 대웅전 앞에 세워진 등탑
ⓒ 신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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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 완주 송광사(주지 법진 스님)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등탑에 등을 밝히며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기원했다.
 
완주 송광사가 삼짇날에 봉축 등탑을 점등했다. 대웅전 앞에 세워진 5개의 등탑
▲ 완주 송광사 등탑 완주 송광사가 삼짇날에 봉축 등탑을 점등했다. 대웅전 앞에 세워진 5개의 등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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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도량 송광사는 양의 숫자인 3이 겹치는 매년 음력 삼월 삼짇날에 봉축등탑을 밝혀왔다. 올해에도 음력 3월 3일인 4월 14일에 송광사 경내를 비롯해 일주문 앞, 백련지 등 7곳에 봉축등탑을 세우고 불을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별도의 점등식은 봉행하지 않았다. 등탑은 5월 26일(음력 4월 15일)까지 불을 밝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을 전하며 불자들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할 예정이다.
 
완주 송광사가 삼짇날에 봉축 등탑을 점등했다. 초승달이 함께 하는 일주문 등탑.
▲ 완주 송광사 일주문 등탑 완주 송광사가 삼짇날에 봉축 등탑을 점등했다. 초승달이 함께 하는 일주문 등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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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주지 법진 스님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때 희망과 치유의 봉축등을 밝혀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알고 실천해 가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소멸돼 전 세계의 중생들이 다시 평안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했다"고 말했다.
 
완주 송광사가 삼짇날에 봉축 등탑을 점등했다. 송광사 백련지에 세워진 등탑
▲ 완주 송광사 백련지 등탑 완주 송광사가 삼짇날에 봉축 등탑을 점등했다. 송광사 백련지에 세워진 등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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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법보신문에도 게재되었습니다.


태그:#완주송광사, #부처님오신날, #봉축등탑, #백화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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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자이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활동을 계기로 불교계 프리랜서 기자로 활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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