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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 캠페인.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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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입양하세요."

진주시는 동물보호 단체 '리본'(Re Born, 대표 강동국)과 개인 활동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기동물 입양 홍보와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활동가들은 17일 진주 신안·평거 강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시민들에게 홍보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며 유기견 입양을 홍보하였다.

진주시는 "최근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유기동물 또한 급증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했다.

2020년 포획한 진주지역 유기견은 총 561마리다. 진주시는 "이들 가운데 주인에게 인도되거나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된 사례를 제외한 일부 유기견은 부득이 안락사 처리되었다"고 했다.

강동국 대표는 "반려동물도 우리의 소중한 이웃이며 생명은 존중받아야 한다"면서 "올바른 반려문화가 정착되어 학대받거나 버려지는 동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유기동물의 안락사 방지를 위해 향후 유기동물보호소의 확장 이전을 고려하고 있으나 보호소 대상지 선정은 주변 여건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 신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했다.

태그:#반려동물, #리본,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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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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