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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가 스승의 날을 앞운 지난 13일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당국에 코로나 시대 현장교사들이 바라는 교육현장의 모습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가 스승의 날을 앞운 지난 13일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당국에 코로나 시대 현장교사들이 바라는 교육현장의 모습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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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스승의 날을 맞이하는 교사들은 어떤 마음일까? 서울지역 교사들이 13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교사들이 바라는 학교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얘기했다.

이들은 '코로나 시대, 교사들이 원하는 교육이 가능한 학교,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학교를 위해 교육부와 교육청이 해야 할 일'을 진심을 다해 호소했다. 교사들은 교육부와 교육청을 향해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학교업무 정상화, 차등성과급과 교원평가 폐지 등 교육개혁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교사들은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학교업무 정상화, 차등성과급과 교원평가 제도가 폐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사들은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과 학교업무 정상화, 차등성과급과 교원평가 제도가 폐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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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서울지부는 13일 오후 4시,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코로나 시대 교사들의 목소리'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현석 전교조 서울지부장은 13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오는 9월부터 등교수업을 강행하겠다는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코로나 상황에서도 교사가 안정적인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교육 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어이없는 지침과 정책들도 오히려 교육 활동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교육부를 포함한 교육 당국에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자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현석 지부장은 교사들을 괴롭히는 차등성과급과 교원평가를 폐지하고 교육 활동이 가능한 학교를 위해 학교업무 정상화와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일하는 김미연 전교조 서울지부 초등남부지회장은 온라인 수업과 동시에 등교수업을 병행해야 하는 특수학급의 현실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했다. 현재 특수학교, 특수학급은 코로나 단계와 상관없이 전면 등교가 원칙이다. 교사들은 많은 학생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원인력도 부족해 위태롭게 전면 등교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교 특수교사는 등교한 학생 수업도 하면서 한쪽에서는 온라인 수업도 동시에 하는 것이다. 김미연 교사는 이런 특수교사의 현실에도 "학교행정 업무는 전혀 줄어들지 않아 코로나 상황에서 더 절벽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시각, 서울지역 교사들은 서울시교육청 정문 맞은 편 인도에서 자신들의 목소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 상황에서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는 시각, 서울지역 교사들은 서울시교육청 정문 맞은 편 인도에서 자신들의 목소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선전전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 상황에서 교육이 가능한 학교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등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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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단 전교조 서울지부 정책실장은 교육부의 차등성과급 강행으로 코로나 상황에서 더 고통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모습을 짚었다. 그는 "지난 2020년 코로나로 원격수업이라는 가지 않는 길을 함께 헤쳐나갈 때 서로 도와주고 업무와 수업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교사들의 공동체는 빛을 발했다"라며 "그럼에도 1년이 지나 교사들을 세 등급으로 나눠 성과급을 지급했다는 현실에 분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 당국은 협력을 무너뜨리고 교육공동체를 무너뜨려 교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차등성과급을 폐지하라"고 촉구했다.

신창복 전교조 서울지부 중등동부지회장도 교사들이 교육과 방역을 병행하며 고군분투하는 상황에서 교육부가 올해 교원평가를 하겠다고 발표한 의도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하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학생과 학부모와 소통과 관계 발전을 위해 수업과 생활지도를 통해 끊임없이 관계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교원평가 체크리스트와 서술형 몇 문항에 의해 관계가 왜곡된 사례가 훨씬 많아 교사들은 교원평가 제도 폐지를 계속 요구해왔다"라며 "교원평가는 개선이 아니라 폐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재선 전교조 서울지부 초등강서지회장과 성옥규 초등중부성북지회장은 기자회견문 낭독을 통해 "역설적이게도 코로나는 학교의 존재 이유를 확실히 알려주었고 인간과 인간이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것의 중요성과 배움과 성장이 전면적으로 일어나기 위해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주었다"라며,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학급당 학생 수 감축, 학교업무 정상화, 차등성과급과 교원평가 폐지에 대한 교사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교육개혁에 앞장서라"고 촉구했다.

덧붙이는 글 | 교육희망 인터넷판(http://news.eduhope.net) 에도 중복게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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