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발표한 <블루 펀치> 이후 8개월 만에 돌아온 로켓펀치가 보다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1980년대 풍의 음악으로 예전 향수를 듬뿍 안고 돌아온 것. 

"'링링'은 로켓펀치의 새로운 도전이다. 뉴트로(New+Retro)는 처음 시도해보는 콘셉트인 데다, 이를 계기로 새롭게 시도해보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이다." (다현)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 홀에서 로켓펀치의 첫 번째 싱글앨범 <링링(Ring Ring)>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팀워크 업그레이드 됐다"
 

'로켓펀치' 수윤, 매혹적인 미소 로켓펀치(Rocket Punch. 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의 수윤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앨범 < Ring Ring >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링링(Ring Ring)'을 선보이고 있다. '링링(Ring Ring)'은 두 사람 중 먼저 내 전화를 울리는 사람에게 가겠다라며 상대방에게 당당한 사랑을 표현하는 곡이다.

▲ '로켓펀치' 6인6색 복고요정 로켓펀치(Rocket Punch. 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앨범 < Ring Ring >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링링(Ring Ring)'을 선보이고 있다. '링링(Ring Ring)'은 두 사람 중 먼저 내 전화를 울리는 사람에게 가겠다라며 상대방에게 당당한 사랑을 표현하는 곡이다. ⓒ 이정민


이들은 지난 8개월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수윤은 "함께 열심히 연습하면서 팀워크도 다졌고, 캐치(팬덤명)분들과 부지런히 소통하면서 에너지를 주고 받았다"고 밝혔고, 소희 역시 "이번 앨범 준비기간 동안 팀워크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새 싱글의 타이틀곡 '링링'은 1980년대 신스 팝 소스를 가미한 곡으로 가사는 '두 사람 중 내 전화를 울리는 사람에게로 가겠다'는 발랄한 내용이다. 이들의 이미지에 걸맞은 흥 넘치고 밝은 분위기의 노래로, 후렴구가 입에 잘 붙고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연희는 흥을 꽉꽉 눌러 담았다고 '링링'을 한 마디로 소개하며, 리스너들이 같이 즐겨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로켓펀치는 자신들만의 색깔을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는데, "저희 색깔이 뉴트로는 아니지만 뉴트로를 통해 저희 색이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봐주시면 좋겠다"고 풀어서 설명했다.

1980년대 느낌 이해하려고 노력

 

'로켓펀치' 연희, 상큼발랄한 리더 로켓펀치(Rocket Punch. 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의 연희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앨범 < Ring Ring >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링링(Ring Ring)'을 선보이고 있다. '링링(Ring Ring)'은 두 사람 중 먼저 내 전화를 울리는 사람에게 가겠다라며 상대방에게 당당한 사랑을 표현하는 곡이다.

▲ '로켓펀치' 연희 ⓒ 이정민


"저희가 1980년대에 실제로 살아보지 않아서 레트로를 이해하는 데 처음엔 어려움도 있었다. 그 시대의 분위기를 잘 이해해 보려고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티아라 선배님들의 '롤리폴리' 같은 레트로 무대와 <써니> 같은 영화, 그밖의 드라마 등을 되게 많이 챙겨봤다." (윤경) 

멤버 연희는 "저희가 이번에 선보이게 된 뉴트로는 장르 자체만으로도 특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아이돌 그룹 중에서 뉴트로 장르를 하는 팀이 많지 않았고, 또한 저희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뉴트로를 들고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 있게 어필했다.

쥬리는 경험하지 못한 1980년대 콘셉트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처음엔 불안함도 있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때문에 자신의 엄마에게 연락해 그 시절의 이것저것을 물어보기도 했다고. 쥬리의 엄마는 그에게 옛날 사진을 보내줬고, 쥬리는 "그 사진들을 보고 비주얼적인 준비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비하인드를 말했다.

5월 가요계에는 이들 외에도 오마이걸, 에스파 등 많은 걸그룹이 컴백을 했거나,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로켓펀치의 '한 방'은 무엇일까. 이 질문에 연희는 "복고가 주는 친근함이 저희의 무기가 아닐까"라고 미소로 대답했다. 그러면서 "저희 신곡 '링링'이 로켓펀치를 알리는 곡이 되어주면 좋겠다"며 포부를 덧붙였다.
 

'로켓펀치' 상큼발랄에 복고까지 로켓펀치(Rocket Punch. 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앨범 < Ring Ring >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링링(Ring Ring)'을 선보이고 있다. '링링(Ring Ring)'은 두 사람 중 먼저 내 전화를 울리는 사람에게 가겠다라며 상대방에게 당당한 사랑을 표현하는 곡이다.

▲ '로켓펀치' 6인6색 복고요정 ⓒ 이정민

'로켓펀치' 상큼발랄에 복고까지 로켓펀치(Rocket Punch. 연희, 쥬리, 수윤, 윤경, 소희, 다현)가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첫 번째 싱글앨범 < Ring Ring >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링링(Ring Ring)'을 선보이고 있다. '링링(Ring Ring)'은 두 사람 중 먼저 내 전화를 울리는 사람에게 가겠다라며 상대방에게 당당한 사랑을 표현하는 곡이다.

▲ '로켓펀치' 6인6색 복고요정 ⓒ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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