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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5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을 위한 국회 포럼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5월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성장과 공정을 위한 국회 포럼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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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광역단체장 평가 조사에서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2위, 지난 4·7 재보궐 선거를 통해 단체장에 오른 박형준 부산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각각 3·4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지난 4월 23~30일과 5월 24~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만7000명(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지사에 대해 긍정평가는 전달보다 0.4%p 오른 62.9%로 전국 17곳 시도지사 중 가장 높았다. 

이 지사는 광역단체장 중 유일하게 6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두 달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이 지사 다음으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57.0%의 지지율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조사보다 3.8%p 하락했다.

3·4위에는 박형준 부산시장(51.0%)과 오세훈 서울시장(50.9%)이 올랐다. 이어 이철우 경북지사가 50.2%의 지지율로 5위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49.1%로 6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달 조사보다 지지율이 4.5%p 상승한 48.7%로 7위를 차지했다. 야권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46.2%의 지지율로 8위에 올랐다.
 
2021년 5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2021년 5월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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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달보다 3.5%p 하락한 45.3%를 기록하며 4계단 내려간 10위를 기록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39.6%의 지지율로 1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17곳 시도지사의 평균 긍정평가는 전달보다 0.1%포인트 하락한 45.5%였다. 평균 부정평가는 0.2%포인트 하락한 40.7%로 조사됐다.

광역시도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서울이 66.0%로 지난 2019년 1월 이후 29개월 만에 1위에 올라섰다. 지난달 조사보다 5.2%p 상승했다. 경기도는 전월 대비 2.8%p 하락한 63.4%로 2위를 기록했으며 제주도는 61.2%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다.

태그:#이재명, #광역단체장평가, #경기도, #김영록, #오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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