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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관?서산시의회?의원 "서산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면서 2022년 지방선거 서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재관?서산시의회?의원 "서산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면서 2022년 지방선거 서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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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문1·2·수석동)이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의원은 15일 오전 충남 서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공식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서산시의 모든 정책이나 의사결정은 서산시민에게 있다"며 "지난 7년여 동안 의정활동으로 체득한 행정·정책분석과 평가 등을 바탕으로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서산시장에 출마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정 운영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정책들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임 의원은 청렴한 리더십과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서산시를 혁신적이고 미래 비전을 갖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그는 "무엇보다 시민들과의 약속은 목숨을 걸고 지키겠다"면서 "시장 임기를 마칠 때 시민들로부터 믿음과 의리가 있는 시장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이 되겠다" 약속했다.

임 의원은 이 자리에서 ▲공무원 조직문화 개선 ▲전국 최고 행정서비스 구축 ▲시민 만족도 극대화 ▲도시기본계획, 도시관리계획 타당성 재검토·재정비 ▲주거환경 정비(개선)사업 시행 ▲쾌적하고 윤택한 서산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생태·문화·관광도시 변모, 재정수입 원천 ▲세수 재분배 ▲모든 시민 기본적인 생활 영위 ▲전국 최초 지방자치 경제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꿔 놓겠다고 약속했다.
 
임 의원은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지난 7년여 동안 의정활동으로 체득한 행정·정책분석과 평가 등을 바탕으로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서산시장에 출마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지난 7년여 동안 의정활동으로 체득한 행정·정책분석과 평가 등을 바탕으로 2022년 6.1 지방선거에서 서산시장에 출마해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 임재관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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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출마 선언 후 기자와 한 인터뷰에서 임 의원은 "당내 경선과 관련해 한마디로 자신 있다"며 출마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는 "지난 3년여 서산시 행정이나 정책 집행 등을 겪어 보니 서산시가 일은 열심히 하지만 한 단계 도약하지 못하고 제자리걸음 중이다. 후퇴하는 행정과 정책이 있었다"면서 문제점을 지적했다.

임 의원은 "그동안 2022년 지방선거에서 서산시장 출마를 준비 해왔다"면서 "당장에 맡겨줘도 살기 좋고 아름다운 서산시로 변화시킬 자신이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임재관 의원의 이번 시장출마 선언은 어느 정도 예견됐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임 의원의 시장 출마가 유력시됐으며, 본인 또한 출마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산시는 임 의원이 처음으로 공식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 내 선거 분위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한편 임 의원은 재선 시의원으로 서령중·고와 대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8대 전반기 서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민주평화광장과 열린캠프 서산시 상임본부장을 맡고 있다. 

특히 2022년 지방선거에서 서산시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정의당 등 10여 명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면서 경선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일부 출마 희망자들은 개인사무실을 마련해 선거 준비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그:#서산시장, #임재관출마선언, #서산시의회, #지방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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